로이 목사, “어린 중보기도자들 기도로 자연재해나 정치적 재앙 막아서”지난 8일(현지시간) 온두라스의 한 종합경기장에서는 온 나라에 만연해 있는 마약밀매와 폭력이 종식되기를 위한 중보기도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로 다른 교파와 교회에서 8000여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참여했으며, 이 위기를 깊이 절감해온 포르피리오 로보 대통령도 참석한 가운데 간절한 기도가 이어졌다.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서 진행된 이 행사는 1999년부터 매년 열렸으며, TV와 라디오를 통해서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졌다.이 중보기도대회의 설립자인 로이 산토스 목사(하베스트 미니스트리즈)는 7-12세 연령층으로 구성된 어린 중보기도자들은 심각한 자연재해나 ‘정치적 재앙’들을 막아서는 역할을 해왔다고 전했다.로이 목사는 “정치적 위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