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페르시아에서는 최고급 카페트를 짤 때 아주 작은 흠을 하나 일부러 짜서 넣습니다. 이를 ‘페르시아의 흠’이라 부릅니다. 완벽한 것은 없다는, 그들의 장인 철학입니다. 미국 인디언은 구슬 목걸이에 흠이 있는 구슬 하나를 일부러 꿰어 넣습니다. 모든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인디언의 지혜입니다. 인생의 문제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걸림돌만은 아닙니다. 잘 다루면 디딤돌이 될 수 있습니다. 홈런왕 베이브 루스는 3000개의 삼진을 당했지만 그때마다 홈런 치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어머니는 넘어져 울고 있는 아들에게 “오늘의 나쁜 일이 내일은 좋은 일이 될 거야”라며 축복했습니다. 문제는 씁니다. 속에서 쓴물이 올라와 인생을 쓰러뜨리기도 합니다. 다시 일어나라는 설교는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