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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 101

선악과의 법과 낙원 - 한상인목사

공지영 작가는 ‘나의 하느님 공부’라는 칼럼에서 말합니다. “고통 중에서 이혼녀의 세월을 지낼 때, 돈 한 푼 없이 아이 셋이 다 학교에 다닐 때, 나는 도망치고 싶었다. 가진 것 다 팔고 사막으로, 유럽으로 다니며 자유롭게 글을 쓰고 싶었다. 그러나 아이들 때문에 밥을 해야 했고, 고춧가루 묻은 손으로 자판을 두드려 돈을 벌어야 했다. 어린 아들 놀랄까봐 큰 소리로 울지도 못했고, 마음대로 행동할 수도 없었다. 그러나 나를 꼼짝 못하게 하는 사슬 같은 아이들이 나를 지켜주었다. 문득 나는 ‘타인의 시선이 지옥이다’라는 사르트르의 말은 수정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저급한 타인의 시선은 지옥이지만, 거룩한 시선은 우리를 지옥에서 구원한다.” 공 작가는 ‘무엇이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곳이 지옥’이라고 합..

무엇을 사랑하느냐가 영원을 좌우합니다(눅 16:14~31) - CGNTV QT

오늘의 말씀14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1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17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가 없어짐이 쉬우리라18 무릇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요 무릇 버림당한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롭게 즐기더라20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21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우연스토리2 - 찬양사역자JIN&아노지아 Full 영상(공연+인터뷰)

# 12월 4일(주) 야곱의우물 연합예배 '우연' # 두번째 우연 이야기 : 게스트 - 찬양사역자 JIN(김석호전도사, 리얼워십밴드 대표) & 아노지아(김미현사모) / 진행 - 이경환목사 '우연'은 사역자연합모임 '야곱의 우물' 의 정기연합예배입니다. '우'물 '연'합예배의 줄인 이름입니다. 연합예배는 매월 첫째주 주일에 드립니다. 사역자라고 부르기 이전에 예배자로의 마음을 회복하고 예배 안에서 함께 연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예배와 함께 사역자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소개하는 '우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함께 맘껏 예배하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에 초대합니다. # 우연예배 - 매월 첫쨰주 주일 저녁 7시 # 장소 - 남대문교회 중예배실 https://www.facebook.com/jacob04..

삶의 모범이라는 힘 - 박성규목사(겨자씨)

초대교회는 주후 110년 쯤 로마제국 전역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고신대 교회사 이상규 교수님은 이렇게 해석합니다. 첫째, 세계가 로마제국으로 통일돼 여행이 편리했습니다. 둘째, 도로가 좋았습니다. 셋째, 언어가 통일돼 복음전파에 도움이 됐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네 번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삶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은 노예와 여성 같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평등을 실천했습니다.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위해 자비와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이런 삶의 방식이 생명력을 부여했고 복음을 세계로 확장시키는 원천이 됐습니다. 로마사회에서 노예 인구의 비율은 20∼30%였습니다. 그러나 성도 중 노예의 비율은 50%였습니다. 왜 이렇게 교회 안에 노예가 많았을까요. 크리스천 주인들이 ..

이 땅의 재물은 영혼 구원을 위한 도구(눅 16:1~13) - CGNTV QT

오늘의 말씀1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2 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3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럽구나4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5 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6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7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

이 세상을 본 받지 않으며 (주님이 부르신 곳) - 아이자야 씩스티원

이 세상을 본 받지 않으며 (주님이 부르신 곳) | 아이자야 씩스티원 @ GVP 컨퍼런스 아이자야 씩스티원 '이 세상을 본 받지 않으며 (주님이 부르신 곳)' GVP Winter Conference 주님이 부르신 곳 그곳에서 예배합니다 주님이 이끄신 곳 그곳에서 경배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의 예배 온전한 예배 드리기 원하네 이 세상을 본받지 않으며 마음을 새롭게 하여 변화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완전하신 뜻 무엇인지 알게하소서 주님의 성령을 우리에게 부으사 주님의 온전한 뜻 이루게 하소서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주님이 부르신 곳아이자야 씩스티원| Living Sacrifice

사순절에 밥을 묵상하다 - 안성국목사(겨자씨)

미국인은 ‘좋은 아침입니다(Good morning)’라고 인사하고 중국인은 ‘좋습니까(?好)’라고 인사한다. 일본인은 ‘오늘은 어떻습니까(今日は)’라고 하는데 한국인은 ‘밥은 먹었습니까’라고 인사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배고프게 살았으면 만날 때마다 밥을 먹었는지를 묻게 됐을까요. 배고픈 시절에는 한 끼 배부르게 먹는 게 미덕이었습니다. 무엇을 먹느냐의 문제는 사치였지요. 왜냐면 늘 배고팠기 때문입니다. 하얀 쌀밥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보리밥이나 잡곡밥이면 어떻습니까. 기회가 되는대로 최대한 많이 먹어두는 게 지혜였습니다. 먹을 수 있을 때까지 먹는 게 잘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렇게 하면 큰일 납니다. 이제는 많이 먹는 것보다 맛있게 먹는 게 더 중요합니다. 몸에 좋거나 근사한 것들을 먹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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