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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 먹는 사람들 - 사랑밭새벽편지

혼자 밥 먹는 사람들 지난해만 전체 가구의 37%인 1인 가구 수가 400만을 넘어섰고 혼자 밥을 먹는, 이른바 ‘혼밥족’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 혼자 식사를 자주 하느냐는 질문에 63%가 그렇다고 답했고 식사 소요시간은 단 20분 내외였습니다 혼자 하는 이들의 식사가 조금은 쓸쓸하고 외로워 보이시나요? 여러 사람들과 식사를 하게 되면, 메뉴 선정, 먹는 속도, 대화 주제 등 신경 써야 할 것들이 아주 많지요 이러한 걱정을 하지 않는 혼밥족! 오히려 소화도 잘되고, 마음도 편하고 자유시간도 생긴다고 합니다 추세에 따라 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는 편의점 재료로 배부르면서도 맛있게 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올려 3000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혼자 먹을 ..

버릴 것은 하나도 없으니 -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 목사)

조금 깨지고 금이 간, 못생긴 물 항아리 하나가 있었습니다. 주인은 그 항아리를 다른 온전한 것들과 함께 물을 길어오는 데 사용했습니다. 깨진 항아리는 늘 주인에게 미안했습니다. ‘내가 온전치 못해 주인님에게 폐를 끼치는구나. 나로 인해 그 귀하게 구한 물이 새어버리는데도 나를 아직도 버리지 않으시네.’ 어느 날 깨진 항아리가 주인에게 물었습니다. “주인님 어찌하여 온전한 항아리를 구하지 않으시나요. 저는 별로 가치가 없는 물건인데요.” 주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그 물 항아리를 지고 계속 집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조용하고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얘야 우리가 걸어온 길을 보아라.” 길가에는 예쁜 꽃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듯 싱싱하게 피어 있었습니다. “주인님 어떻게 이 산골 길가에 이렇게 ..

다시 오실 주님 기다리며 사랑하고 인내합니다 (마태복음 24:1~14) - CGNTV QT

다시 오실 주님 기다리며 사랑하고 인내합니다 (마태복음 24:1~14)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3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봄의 멜로디 - 시네마 프리뷰(착한 영화 CBS)

크리스천을 위한 착한 영화 프로젝트영화를 보기 전에 꼭 봐야하는 영화 속의 영화 시네마 프리뷰 3월 12일 토요일 밤 9시 50분 중국 한적한 시골마을에 사는 소녀 메이메이는 고아다. 그녀에게는 랜더라는 호주인 후원자가 있다. 어느 날부터 그로부터의 편지가 뚝 끊기고 만다. 랜더를 걱정하던 와중 메이메이가 있는 합창단이 호주로 공연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어린 시절 키다리 아저씨를 찾아 헤매게 된다. 순수한 소녀 메이메이와 살인자로서 복역 중인 랜더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봄의 멜로디]를 소개합니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무릎 꿇게 하여 - 장종택

장종택 전도사님(이제 곧 안수를 받으실 예정~!)의 새로운 앨범에 담긴 곡입니다.주님의 고난과 아울러 그분의 사랑을 묵상하기에 참 좋은 그런 곡입니다. 배경영상은 잘 아시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편집하여 담았습니다. 주님의 고난으로 그리고 죽으심으로 우리 삶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또 감격합니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장종택 전도사는 1994년 고신대학교 창작복음성가 경연대회 대상 1997년 미국 달라스 CFNI 졸업 1997년 미주 창작복음성가 경연대회-뉴욕 작곡 상 수상 1998년 '연한 순같고' 첫번째 앨범 발매 2001년 Tth scool of art & worship ins 졸업 2004년 '은혜로다(Jang Jongtak Worship)'..

우리나라의 효 문화 - 사랑밭새벽편지

우리나라의 효 문화 전 고려대 총장 홍일식 교수가 LA를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LA에는 한국인이 많고, 따라서 한국 음식점도 많다 그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면서 주인에게 인사조로 “장사가 꽤 잘 되지요?”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주인은 갑자기 어두운 얼굴로 “장사는 잘 되는데, 장사가 잘 되면 뭐합니까?”라고 대답했다 사연은, 그 지역 흑인 불량배들이 행패도 부리고 돈도 빼앗아 가곤 한다는 것이다 처지를 딱하게 여긴 홍 씨는 어떤 ‘영감’이 떠올랐다 그 ‘영감’이란, 어떤 특별한 날을 정해 놓고 노부모를 모시고 오는 흑인에게는 음식을 원하는 만큼 무료로 제공하고, 노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한국의 오랜 전통임을 그들에게 알려 주라는 것이었다 한국의 ‘효 사상’에 감복한 흑인들이 폭력을 거두어들일 것이라고 생각했..

열매 - 강신욱 목사(남서울평촌교회)

지난주 겨자씨 첫 글이 나간 후 교회 사무실로 한 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혹시 자신을 기억할지 모르겠다며 연락처를 남겼습니다. 35년 전 주일학교 선생님이셨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선생님” 부르며 통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분은 제가 어려서 알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그분을 교회로 전도한 것이 저의 선친이었다는 것입니다. 선친의 독실한 모습을 보고 영향을 받아 열심 있는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후에 귀향해서 믿음의 가정을 이루셨고, 믿음의 후손을 보셨다고 합니다. 지금도 신앙을 최우선으로 두고 생활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모든 것이 복음을 전해준 선친과 주위 분들의 은혜 덕분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선친은 세상 재미를 버리고 늘 경건하게 사신 분이었습니다. 아들로서 때론 그 모습이 답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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