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여행금지국 시리아…멀게만 느껴지는‘시리아의 봄’
2년 가까이 총성과 피비린내 나는 살육전이 벌어지고 있는 중동의 화약고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전면전으로 전국토가 내전 상태에 놓여 있다. 이에 한국 정부에 의해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되면서 그곳을 섬기던 사역자들은 그 땅을 떠나야했다.1999년 한국 사역자가 첫 발을 내디딘 것으로 알려진 그곳을 강제로 떠나야만 했던 사역자들이 그 땅의 회복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한 권의 책자를 제작했다. 기도정보와 다이어리 겸용으로 제작된 기도정보책자 ‘시리아의 사람들’이다.이 책 서문은 저자들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시리아의 문을 여시며, 시리아 사람들을 그분의 사랑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다. 또 함께 무릎 꿇은 기도자들은 시리아의 역사 속 뿌리 깊은 죄에 애통하시는 주님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