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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분 묵상 185

당신의 거짓말을 돌아보라!(창29:25)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당신의 거짓말을 돌아보라!"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 라반에게 이르되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내가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을 섬기지 아니하였나이까 외삼촌이 나를 속이심은 어찌됨이니이까" (창29:25)사랑하는 여인을 아내로 얻을 생각에 칠 년이라는 긴 세월을 몇 날처럼 여기며 열심히 일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큰 기대를 가지고 야곱이 결혼식을 한 날, 첫 날 밤을 지내고 보니 자신과 함께 밤을 지낸 여인은 엉뚱한 여자였습니다. 야곱은 기가 막혔을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를 속인 외삼촌 라반을 향해 분노가 치밀어서 따졌던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삼촌의 거짓말과 행동을 추궁했던 야곱은 아마도 거의 비슷한 방법으로 아버지 이삭을 속였던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며 낯이 뜨거웠을 것입니다...

책을 읽어 자기계발 합시다!(전12:11-13)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책을 읽어 자기계발 합시다!"지혜자들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가 주신 바이니라내 아들아 또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12:11-13)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가을만이 독서의 계절은 아니지만 이 가을에 더욱 우리는 책을 가까이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전도자는 좋은 책을 가축을 모는 막대기(=찌르는 채찍)와 벽에 잘 박힌 못에 비유했습니다. 즉 좋은 책은 가축들을 좋은 곳으로 몰아가듯이 그것을 읽고 삶 속에서 구체적인 행동을 하게 합니다. 또한 잘 박힌 못이..

일터에서 예수님의 제자이십니까?(마4:20)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일터에서 예수님의 제자이십니까?"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마4:20)예수님이 첫 번째 제자들을 부르신 모습 속에서 우리는 일터에서 생활하면서 주님의 제자로 살아야 하는 제자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마태는 예수님의 제자의 도를 제시하면서 그릇된 제자도에 대해서도 말해주고 있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우선 참된 제자도의 모습은 주님의 부르심에 급하게 결단하며 응답하는 것입니다.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19절)고 말씀하시자 베드로와 안드레가 “곧” 그물을 버리고 좇았습니다. 이런 신속한 결단이 제자도의 핵심입니다. 또한 야고보와 요한도 부르시자 그들은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았습니다(22절). 이것은 상속이나 가족조차 ..

일터에서 거룩한 자, 정직한 자!(시15:1-3)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일터에서 거룩한 자, 정직한 자!"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시15:1-3)‘거룩한 사람’이라고 하면 흔히 어떤 사람을 연상하십니까? 종교인을 떠올리지 않으십니까? 그런데 시편 기자는 하나님과 함께 거룩한 곳에 있는 사람들이란 생활 현장에서 정직하고 바르게 사는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종교적 거룩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시편 기자가 말한 일상의 거룩에 우리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시편 기자가 말하는 거룩한 사람은 이런 사람입니다. 마음속으로부터 항상 진실만을 말하는 사람, 말로 다른 사람을 흉보..

일터에서 하는 거짓말은 필요악인가?(요8:44)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일터에서 하는 거짓말은 필요악인가?"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8:44)직장생활을 하고 사업을 하려면 거짓말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정직하게 말하고 행동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그것을 믿어주지도 않으므로 결국 자신만 손해 보니 어쩔 수 없이 계속 거짓말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직장에서도 업무와 관련해서 때로는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하거나 때로 순간적으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거짓말은 마귀에게서 나온 것이며 마귀의..

기도와 간구로 살아가고 있습니까?(빌4:6)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기도와 간구로 살아가고 있습니까?"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4:6)당신은 어느 정도 중요한 일일 때 기도하십니까? 사도 바울은 기도해야 할 일이 ‘모든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기도와 간구’를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 단어들은 단순히 강조를 위해 반복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헬라어를 살펴보면 ‘기도’라는 단어는 공식적인 기도나 일반적인 기도의 표현, 예를 들어 예배 중의 대표 기도나 정해진 시간의 기도 등을 가리킵니다. 한편 ‘간구’는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하는 기도를 말합니다. 기간이 길 수도 있고 반복해서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기도는 적어도 이렇게 기도와 간구, 두 가지 모습으로는 나타..

아버지의 축복이 하나뿐이란 말입니까?(창27:37-38)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아버지의 축복이 하나뿐이란 말입니까?"이삭이 에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그를 너의 주로 세우고 그의 모든 형제를 내가 그에게 종으로 주었으며 곡식과 포도주를 그에게 주었으니 내 아들아 내가 네게 무엇을 할 수 있으랴에서가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아버지가 빌 복이 이 하나 뿐이리이까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하고 소리를 높여 우니" (창27:37-38)성경 속에 안타까운 사람들이 여럿 있는데 이 사람 에서도 대표적입니다. 장자의 축복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권한을 팔기도 했던 에서가 결국 동생에게 장자의 축복을 빼앗기고 나서 아버지에게 하소연했습니다. 자기에게도 복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야곱에게 이미 장자의 축복을 주었고 어떻게 다른..

윗사람에게 할 말이 있을 때!(느1:11-2:2)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윗사람에게 할 말이 있을 때!"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월에 왕 앞에 포도주가 있기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 앞에서 수심이 없었더니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하더라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느1:11-2:2)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윗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쉽게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인 친분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해도 함부로 말하기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이런 상..

금식이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슥7:5)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금식이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슥7:5)벧엘 사람이 성전의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우리가 여러 해 동안 행한 대로 오월 간에 울며 재계하리이까?” 그러자 하나님의 말씀이 스가랴 선지자에게 임했습니다. 하나님이 반문하셨습니다.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오월과 칠월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유다 백성들은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할 때도 금식하는 절기에 금식을 행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유다 백성들의 행위를 칭찬하지 않고 꾸중하셨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기도하게 하옵소서!(살전5:17)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언제 어디서나 기도하게 하옵소서!"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5:17)어릴 때 할머니께서는 버스에 타고 자리에 앉으시면 일단 기도부터 하신 것이 기억납니다. 그때 아마 차량의 안전 운행과 목적지까지 여행을 잘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하셨을 텐데, 그 모습이 정말 경건하게 보였습니다. 한 후배가 자동차를 타고 운전대를 잡을 때마다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안전 운전을 기원하는 기도를 했으리라고 짐작이 되는데 그 모습 역시 경건하게 보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도가 생활화된, 쉬지 않고 기도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 때나 어디서나 눈을 감고 고개를 숙여 기도해야만 경건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더구나 어디서나 소리 내어 기도의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길모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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