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과 교육감 등을 역임한 문용린 박사는 교육 정책의 문제와 대안을 제시한 그의 저서 ‘문용린의 행복교육’에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을 촉구합니다. 그는 “아이에게 미래의 즐거움을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 포기하게 하지 말고 현재의 즐거움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주장하며 “미래의 행복을 위해 성공을 추구하는 교육이 아닌 현재의 행복을 체득해 성공을 불러오는 교육을 실천해야 한다”고 부모와 교사들에게 당부합니다. 그는 모든 아이에게 ‘땅속에 묻혀 있는 금맥처럼 숨은 재능’이 있는데 곡괭이로 금맥을 캐듯 적절한 자극이 주어진다면 미처 발현되지 못한 아이 안의 숨은 재능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적절한 자극이란 ‘원하는 것을 잘하도록 하는 경험’입니다. 교육의 몫은 아이가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