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축복의통로 11587

조건 없는 사랑 - 정학진 포천 일동감리교회 목사

어머니와 단 둘이 사는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 실명했습니다. 아들의 절망과 좌절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삐뚤어져만 가는 아들을 곁에서 지켜보는 어머니의 마음은 시커멓게 타들어 갔지만 말이 없었습니다. 균열난 상처에 굵은 소금을 문지르듯 아픔의 나날이었습니다. 자기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다는 게 어머니는 더 아팠습니다. 그러던 중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누군가 청년을 위해 한 쪽 눈을 기증한 것입니다. 한 쪽 눈으로 뭘 하느냐고, 그래도 여전히 애꾸라고 아들은 투정을 부렸지만 그때도 어머니는 묵묵히 듣고만 있었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드디어 회복실에서 아들이 붕대를 풀게 됐습니다. 서서히 붕대를 풀던 아들은 상대방 침대를 보는 순간 크게 오열하고 말았습니..

오직 믿음으로’의 반응은 ‘오직 순종으로’입니다 (로마서 3:21~31) - CGNTV QT

오직 믿음으로’의 반응은 ‘오직 순종으로’입니다 (로마서 3:21~31) 오늘의 말씀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 곧 이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

트라우마 경찰관 - 사랑밭새벽편지

트라우마 경찰관 몸의 병은 쉽게 표출이 되어 병원을 찾아 치료할 수 있지만 마음의 병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치료할 생각조차 하지 못한 채 묻혀있는 경우가 많다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지속적인 마음의 고통을 느끼며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미치는 정신적 질환! 바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 ‘트라우마’이다 경찰 자살 위험이 전체 국민 자살률 보다 1.7 배이며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마음의 병 트라우마로 목숨을 끓는 경찰들이 있다 우울증과 가정불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실제 트라우마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찰은 30%에 달하고 43%는 ‘자신이 처리한 사건의 후유증 때문에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은 적이 있다’고 한다 처참한 사건 등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하는 일- 범인과의 대결로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동료..

가을 노래 - 이해인 시

가을 노래 가을엔 물이 되고 싶어소리를 내면 비어 오는사랑한다는 말을흐르며 속삭이는 물이 되고 싶어요 가을엔 바람이고 싶어요서걱이는 풀잎의 이마를 쓰다듬다깔깔대는 꽃 웃음에 취해도 보는연한 바람으로 살고 싶어요 가을엔 풀벌레이고 싶어요별빛을 등에 업고푸른 목청 뽑아 노래하는 숨은 풀벌레로 살고 싶어요 가을엔 감이 되고 싶어요가지 끝에 매달린 그리움 익혀당신의 것으로 바쳐 드리는불을 먹은 감이 되고 싶어요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소설과 설교 -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프랑스 시인 장 콕토는 시인을 가리켜 ‘거짓말로 참 말을 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시인 유안진도 시에 대해 ‘거짓말로 참 말을 하는 예술’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소설도 그러합니다. 소설은 ‘지어낸 거짓말’입니다. 그러나 소설은 현실보다 더 사실적이어야 하고 거짓말을 위한 진실이 있어야 합니다. 한 가지 하얀 거짓말을 위해 아홉 가지 진실이 있어야 합니다. 아홉 가지 거짓으로 한 가지 진실을 믿게 만들려 한다면 소설이 아니라 사기에 가깝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공감해 잠을 못 이루거나, 소설 ‘돈키호테’를 읽으며 통쾌해합니다. 단순히 대리 만족을 넘어 주인공의 삶을 자신의 그것과 동일시하기에 그러합니다. 공감을 이끌어 내는 글은 그럴듯한 거짓말로는 불가능합니다. 진실이 있어..

믿음이 시작되는 고백, “저는 죄인입니다!” (로마서 3:9~20) - CGNTV QT

믿음이 시작되는 고백, “저는 죄인입니다!” (로마서 3:9~20)오늘의 말씀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10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13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14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16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17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18 그들의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

CBS "순종" 러브스토리, 한웅재 목사 '사랑은 여전히'

자신들도 장애를 가지고 있는 박동호-황영희 선교사 부부는 장애인 그룹홈 '필베밀하우스'를 만들고 필리핀의 장애인 친구들과 알콩달콩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일상을 ‘꿈이 있는 자유’ 한웅재 목사의 솔로곡 "사랑은 여전히 사랑이어서" 찬양에 맞춰 담아봤는데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선교사 부부와 닌야, 알드린, 미야, 마르진 등 화면에 등장하는 아이들의 가슴찡한 이야기는 순종 3부 ‘러브스토리’ 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순종 3부 ‘러브스토리’ 편 9월 5일(월) 낮 12시 / 9월 6일(화) 밤 11시 9월 10일(토) 오전 10시 / 9월 11일(일) 낮 2시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난 행복하지 않았어 - 제이리슨(J.Listen)

[MV]제이리슨-난 행복하지 않았어 뮤직비디오 입니다^^ 난 행복하지 않았어 뭐라도 해보려고 애썼어 누구도 안될거라 했지만 내 하루는 흘러가고 난 자유롭지 못했어 꿈을 잃어버린채 살아왔어누구도 할수없다 했지만오늘을 이겨냈어 당신이 내 손을 잡아 주었을 때 부터 그저 난 그 손에 이끌려 가고 있어 (Chorus)지금껏 수없이 꿈꾸며 살아왔던 날들그땐 미쳐 몰랐어 나도 꿈꿀 수 있다는 것을이젠 그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날들내 현실을 지금의 결실로 바꾸어준 나의 오늘~ 하고 싶은 일은 넣어둔 삶에 주어진 나의 모든 일들누구도 안 될거라 했지만또 하루는 흘러가고 자유 할 수 없던 나의 일상꿈은 사라져만 가겠지누구도 할 수 없다 했지만이제 난 깨달았어 당신이 내 손을 잡아 주었을 때부터 그저 난 그 손에 이끌..

칠순 할머니의 사부곡(思夫曲) - 사랑밭새벽편지

칠순 할머니의 사부곡(思夫曲) 창가에 아른거리는 단풍잎 사이로 이를 모를 새 한 마리가 빈 화분에 앉아 나를 보고 짹짹 꼬리를 흔든다 그런데 왜 갑자기 눈물이 날까 어쩌면 하늘나라 그이가 새가 되어 “공부하기 힘들지?” 나를 위로하러 온 것 같다 말만 하던 내가 공부를 해서 이제는 읽을 줄 알고 마음으로 웃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새가 된 당신이 더 보고 싶습니다 공부는 당신이 내게 준 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정말로 제일로 고맙습니다 - 디트뉴스24 / 새벽편지 가족 강서영 - 배움을 시작한 이순례 할머니(여,70)의 남편을 그리워하는 마음... 참 짠~합니다 - 인생에 글자 꽃 피우신 애틋함! 뭉클합니다 - ※국제 문해의 날 문맹 퇴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유네스코가 공식 지정한 기념일 이날을 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