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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통로 11874

종교개혁의 정신을 잃어버리지 맙시다 - 겨자씨

내일은 종교개혁주일입니다. 1517년 10월 31일 마르틴 루터가 로마가톨릭의 면죄부를 비판하는 95개의 논제를 제시한 날을 기준으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가톨릭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인간의 공로를 강조했습니다. 당시 그들은 면죄부를 구입하면 그 공로에 힘입어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루터는 그렇지 않다고 단호히 말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여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엔 성경의 가르침대로 돌아가려는 의도가 들어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종교개혁의 정신입니다. 오직 믿음을 강조하는 신앙으로 개신교는 500년 세월을 건너왔습니다. 문제는 오랜 세월 탓인지 ‘오직 믿음’이 우리 마음에만 머무는 신념처럼 돼버렸다는 ..

비방과 위협을 받을 때 찬양으로 새벽을 깨우라 - CGNTV QT

비방과 위협을 받을 때 찬양으로 새벽을 깨우라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458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할 때) (1)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할때 주가 위로해주시리라 아침 해같이 빝나는 마음으로 너 십자가지고 가라 후렴 : 참 기쁜 마음으로 십자가지고 가라 네가 기쁘게 십자가 지고 가면 슬픈 마음이 위로받네 (2) 때를 따라서 주시는 은혜로써 갈한 심령에 힘을얻고 주가 언약한 말씀을 기억하고 너 십자가지고 가라 (3) 네가 맡은 일 성실히 행할때에 주님 앞에서 상 받으리 주가 베푸신 은혜를 감사하며 너 십자가지고 가라 (경배와찬양 122) 모든 상황 속에서 주를 찬양할지라 주는 너의 큰 상급 큰 도움이시라 주의 얼굴 구할 때 주의 영을 부으사 크신 사랑 안에서 주를 보게 하소서 내 영혼이 확정되고 확정되었..

그리운 사람 무서운 사람 - 겨자씨

“쓸데없는 소리 말라/ 산이 산을 그리워하던가/ 된장이 된장을 그리워하던가/ 양파가 양파를 그리워하던가/ 사람만이 사람을 그리워한다.” 김지하 시인의 시 ‘두타산’에 나오는 싯구입니다. 역사학자 이덕일은 이 시에 이렇게 화답했다고 합니다. “산이 산을 무서워하던가. 된장이 된장을 무서워하던가. 양파가 양파를 무서워하던가. 사람만이 사람을 무서워 한다….” 옛 어른들은 밤길을 가다가 짐승을 만나면 훈기(薰氣)가 있는데, 사람을 만나면 한기(寒氣)가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참 무서운 건 짐승도 귀신도 아니라 사람이라는 겁니다. 너무나 아이러니합니다. 사람만큼 그리운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만큼 무서운 것도 없습니다. 실망도 사람 때문에 오고, 희망도 사람 때문에 옵니다. 죄성 가득한 사람만큼 무서운 것도 ..

말씀의 빛을 따르면 생명 길이 열립니다 - CGNTV QT

말씀의 빛을 따르면 생명 길이 열립니다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406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1) 곤한 내영혼 편히 쉴 곳과 풍랑 일어도 안전한포구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후렴 : 주의 영원하신 팔 함께 하사 항상 나를 붙드시니 어느 곳에 가든지 요동하지 않음은 주의 팔을 의지 함이라 (2) 세상 친구들 나를 버려도 예수 늘 함께 동행함으로 주의 은혜가 충만 하리니 주의 영원한 팔의지해 (3) 나의 믿음이 연약해져도 미리 예비한 힘을 주시며 위태할때도 안보 하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4) 능치 못한것 주께 없으니 나의 일생을 주께 맡기면 나의 모든 짐 대신 지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시편 56:1 - 56:13 [다윗의 믹담시, 인도자를 따라 요낫 엘렘 르호김에 맞..

주님께 부르짖고 맡길 때 길이 열립니다 - CGNTV QT

주님께 부르짖고 맡길 때 길이 열립니다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71 예부터 도움 되시고) (1) 예부터 도움 되시고 내 소망 되신 주 이 세상 풍파 중에도 늘 보호하시리 (2) 이 천지만물 있기 전 주 먼저 계셨고 온 세상 만물 변해도 주 변함 없도다 (3) 주 앞에 천년 만년 이 한날과 같으니 이 세상 모든 일들이 다 잠시 뿐이라 (4) 세월이 흘러가듯이 인생은 떠나니 이 인생 백년 살아도 꿈결과 같도다 (5) 예부터 도움 되시고 내 소망 되신 주 일평생 지나갈 동안 늘 보호하소서 아멘 (경배와찬양 310) 주님과 같이 내 마음 만지는 분은 없네 오랜 세월 찾아 난 알았네 내겐 주밖에 없네 주 자비 강같이 흐르고 주 손길 치료하네 고통받는 자녀 품으시니 주밖에 없네 주님과 같이 내 마음 만지는 분은 없..

밥도둑 - 사랑밭새벽편지

밥도둑 중앙아시아에 고려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사할린에서 스탈린에 의해 강제 이주를 당한 우리 민족입니다 장장 한 달을 넘게 기차에 실려 내동댕이쳐진 곳은 중앙아시아 허허벌판 혹한의 추위를 피하려 땅굴에서 살며 맨손이나 나무 쟁기로 밭을 일구어 옥수수를 심고 무와 배추를 키워 겨우 목숨을 부지했습니다 내륙지방이라 바다가 없는 중앙아시아에서 가끔 생선 장수가 보이면 "저기, 밥도둑 온다"고 했는데 소금에 절이거나 말린 생선이지만 그 맛이 너무 좋아 밥을 많이 먹었기 때문입니다 그 처절한 시간을 관통해 이룬 인간승리의 80년! 이제는 그들의 자손이 이국땅에서 뿌리내리고 살아가지만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알기에 가슴이 아립니다 - 재외 한인구조단 / 최동준 - 고령의 어르신들, 결코 소홀히 대해선 안 될 역..

순애보의 참사랑 - 겨자씨

‘순애보(殉愛譜)’는 박계주의 장편소설입니다. 여기서 ‘순애’란 사랑을 위해 죽는다는 뜻입니다. 1938년 ‘매일신보’에 당선된 이후 연재됐습니다. 기독교적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남녀의 지순한 사랑을 묘사해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소설엔 두 가지 사랑이 대립합니다. 참 마음과 헌신으로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사랑과 육체적 쾌락을 추구하는 사랑이 서로 갈등을 일으키며 전개됩니다. 사람들은 변함없이 이타적인 사랑을 참사랑이라 믿으면서도, 눈앞의 즐거움을 위한 거짓사랑에 빠져듭니다. 특히 육체적 사랑을 진짜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말세에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다고 말씀합니다(딤후 3:2∼4). 육체로 사는 사람은 마치 불꽃처럼 사라져 버리는 사..

친구의 배신으로 힘들 때 피난처 되신 영원한 친구 - CGNTV QT

친구의 배신으로 힘들 때 피난처 되신 영원한 친구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419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1) 주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켜 주시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후렴 : 주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자 뉘뇨 주날개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2) 주날개밑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위로치 못하나 거기서 평화를 누리리라 (3) 주 날개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달픈 세상길 가는동안 나 거기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리라 시편 55:1 - 55:15 [다윗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1 하나님이여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할 때에 숨지 마소서2 내게 굽히사 응답하소서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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