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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통로 11471

타인의 불행 - 겨자씨

“낚시꾼들이 가장 기분 좋을 때는 언제인지 아는가?(중략) 바로 ‘옆에 앉아 있는 낚시꾼이 큰 고기를 잡았다가 놓쳐버릴 때’라고 한다.” 하우석 저(著) ‘진심은 넘어지지 않는다’(리더스북, 36쪽)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머리 아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참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의 불량한 죄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경구입니다. 내가 힘써 이룬 “앗싸!”도 좋지만, 남이 넘어질 때 느끼는 “고소하다!”도 통쾌하게 느껴지는 걸 보면 우리는 분명 불량자들입니다. ‘경주 최부잣집 300년 부의 비밀 책’에는 이 유명한 가문이 지켜 온 가훈이 나옵니다. 그중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흉년 때 먹을 것이 없어 싼값에 내놓은 논밭을 사서 이웃을 원통케 해서는 안 된다.” 이웃의 불행을 내 발전의 디딤..

배척자 아마샤, 소명자 아모스 - CGNTV QT

배척자 아마샤, 소명자 아모스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겸손히 주를 섬길 때) (1)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괴로운 일이 많으나 구주여 내게 힘 주사 잘 감당하게 하소서 (2) 인자한 말을 가지고 사람을 감화시키며 갈길을 잃은 무리를 잘 인도하게 하소서 (3) 구주의 귀한 인내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굳건한 믿음 주셔서 늘 승리하게 하소서 (4) 장래의 영광 비추사 소망이 되게 하시며 구주와 함게 살면서 참 평강 얻게 하소서 아멘 (경배와찬양 90) 너 어디 가든지 순종하라 너 어디 있든지 충성하라 주 너의 하나님 왕 되신 주 영원히 주님만 찬양하라/ 나 어디 가든지 순종하리 나 어디 있든지 충성하리 주 나의 하나님 왕 되신 주 영원히 주님만 찬양하리 아모스 7:10 - 7:17 10 때에 벧엘의 제사장 아마..

생명으로의 변화 - 겨자씨

삶이란 곧 변화입니다. 변화는 언제나 두 방향, 죽음과 생명으로 나타나지요. 우리의 육신은 날마다 죽음으로 나아갑니다. 속상하고 분노하고 피곤하고 아프고 늙고 병들고 절망하다 마침내 죽고 마는 것입니다. 이런 변화를 우리는 변질, 쇠퇴라고 합니다. 그런데 종종 생명으로의 변화를 시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육신은 늙어가지만 속사람은 생명으로 나아갑니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묵상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니 날마다 새날입니다. 우리는 이런 변화를 개혁, 갱신이라 부릅니다. 오늘 당신은 어떤 변화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18세기 개혁자 존 웨슬리는 81세 때 이렇게 고백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난 일에 피곤을 느끼지 않는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초부터 주말까지, 혹은 연초부터 연말까지 난 피곤을 모르..

하나님의 심판 기준, 말씀의 다림줄 - CGNTV QT

하나님의 심판 기준, 말씀의 다림줄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내가 깊은 곳에서) (1) 내가 깊은 곳에서 주를 불러 아뢰니 주여 나의 간구를 들어주심 바라고 보좌앞에 나가니 은혜 내려 주소서 (2) 주가 죄를 살피면 누가능히 서리요 오직 주만 모든 죄 용서하여 주시니 주님앞에 떨면서 용서하심 빕니다 (3)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고 바라듯 나의 영혼 주님만 간절하게 바라네 이스라엘 백성아 주를 바라보아라 (4) 주의 크신 은혜와 그의 능력 바라라 주의 깊은 은총에 우리 구원 있으니 변함없는 주님만 믿고 기다릴지라 아모스 7:1 - 7:9 1 주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것이 이러하니라 왕이 풀을 벤 후 풀이 다시 움 돋기 시작할 때에 주께서 메뚜기를 지으시매2 메뚜기가 땅의 풀을 다 먹은지라 내가 이르되 주 ..

가장 사랑하기 때문에 (원곡: 손해석) - 로켓트 아가씨

찬양인가? 그것두 로켓트 아가씨라니? ㅎ엉뚱하게 보이는 유튜브 제목에 클릭 반전매력이 있었네요. 은혜 가득합니다!!~ 은혜 찬양속으로 go!!~ 가장 사랑하기 때문에 (원곡: 손해석) - 로켓트 아가씨 @김영우의 스윗사운즈 [토크]노래나 부르자 [기타: 조성환 / 드럼: 오형석 / 베이스: 이동준] - 로켓트 아가씨 @김영우의 스윗사운즈 로켓트 아가씨 - 홈 | Facebookhttps://ko-kr.facebook.com/ImissRocket/로켓트 아가씨. 좋아하는 사람 570명 ·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들 67명. 싱어송 라이터, 뮤지션, 고진수,로켓트 아가씨 (@soul_of_rocket) | Twitterhttps://twitter.com/soul_of_rocketThe latest Tweets ..

광야의 영성 - 겨자씨

고대 중국 은나라의 충신 백이와 숙제는 주나라 무왕이 은나라를 멸망시키자 수양산으로 들어갔습니다. 충절을 지키고자 한 행동입니다. 일제 강점기, 매하 양태승은 속리산으로 온 가족을 이끌고 들어갔습니다. 당시 북에는 오산고보, 남에는 고창고보가 있어서 ‘북오산 남고창’이라 했습니다. 일제는 위안부와 학병 동원에 교사와 지식인을 앞장세웠습니다. 해직당하지 않으려면 창씨개명을 하라고 핍박했습니다. 많은 지식인이 흔들렸습니다. 그러나 고창고보를 세운 양태승 선생은 “굶어죽을지언정 창씨개명은 못한다”며 속리산으로 들어갔던 것입니다. 10여년 전 ‘매하 양태승 평전’이 출간되고, 2016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된 일은 늦게나마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기독교가 로마제국 치하에서 세속과 타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지도자의 바른 삶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합니다 - CGNTV QT

지도자의 바른 삶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합니다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502 빛의 사자들이여) (1) 빛의 사자들이여 어서 가서 어둠을 물리치고 주의 진리 모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 후렴 : 빛의 사자들이여 복음의 빛 비춰라 죄로 어둔밤 밝게 비춰라 빛의 사자들이여(들이여) (2) 선한 사역 위하여 힘을 내라 주함께 하시겠내 주의 크신 사랑을 전파하며 복음의 빛 비춰라 (3) 주님 부탁하신 말 순종하여 이 진리 전파하라 산을 넘고 물건너 힘을 다해 복음의 빛 비춰라 (4) 동서 남북 어디나 땅끝까지 주님만 의지하고 눈어두워 못보는 백성에게 복음의 빛 비춰라 (경배와찬양 231) 우리는 주의 백성이오니 주의 그 큰 이름 선포합니다 이곳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부르셨네 주의 얼굴 구할 때 역사하소서 교회..

모판이 살아야 합니다 - 겨자씨

모판은 그해 농사의 ‘바로미터’입니다. 모판이 건강하면 그해 농사가 잘됩니다. 신학교는 영어로 세미너리(seminary)라고 합니다. 세미너리는 라틴어 ‘세미나리움(seminarium)’에서 비롯됐는데, 모판(seedbed)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신학교는 다음세대 교회의 모판과 같습니다. 거기서 목회자와 신학자를 양성하는 교육이 실패하면 미래 교회는 어둡습니다. 신학교를 이끄는 리더들은 영성과 전문성, 도덕성을 겸비해야 합니다. 과거 한국의 신학교 총장과 이사장들 중에는 영성, 전문성, 도덕성으로 존경받는 분이 많았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존경스럽고 그분의 제자라는 것이 자랑스러운 총장님들이 계셨습니다. 또 자신의 재산을 바쳐가며 신학교를 섬겼던 장로님들이 계셨습니다. 이런 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

정의와 공의의 실천은 삶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 CGNTV QT

정의와 공의의 실천은 삶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1) 옳은 길 따르라 의의길을 세계 만민의 참된 길일 길따라서 살기를 온세계에 전하세 만 백성이 나갈길 후렴 : 어둔밤 지나고 동탄다 환한빛 보아라 저빛 주예수의 나라 이땅에 곧 오겠네 오겠네 (2) 주예수 따르라 승리의 주세계 만민이 나아갈 길과 진리요 생명 네 창 검을 부수고 다 따르라 화평 왕 (3) 놀라운 이소식 알리어라 세계 만민을 구하려 내 주예수를 보내신 참사랑의 하나님 만 백성이 따를길 (4) 고난길 헤치고 찾아온 길 많은 백성을 구한길 모두 나와서 믿으면 온세상이 마침내 이 진리에 살겠네 아모스 5:14 - 5:27 14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

반대말 유희(遊戱) - 겨자씨

젊은 시절 한때 재미있게 읽었던 노자의 글에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곡즉전(曲則全) 왕즉직(枉則直) 와즉영(窪則盈) 폐즉신(弊則新) 소즉득(少則得) 다즉혹(多則惑) 시이성인포일위천하식(是以聖人抱一爲天下式)’입니다. 이를 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굽으니 온전하고, 구부리니 곧다. 우묵하니 채울 수 있고, 낡았으니 새로워질 것이다. 적으니 얻을 수 있겠으나 많으면 혼란스럽게 된다. 이러므로 성인은 이 모두를 하나로 품어 천하의 법으로 삼는다.’(도덕경 22장) 곧은 것만이 능사일까요? 때론 숙여야 할 때가 있지요. 웅덩이처럼 흠이 있고 파였으니 거기에 담을 수 있는 것이지요. 헐어내야 새롭게 세울 수 있고, 비워내야 채울 수 있겠지요. 주워 담은 것이 많아서 가득 차 있다면 그저 어지러울 따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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