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집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병들었고 집은 가난했습니다. 그런데 누이가 말합니다. 성탄절 교회에 가면 빵을 준다고. 소년이 초등학교 1학년 때인 1968년 성탄절이었습니다. 성탄예배 후 나눠주는 샛별빵은 그 교회 성도가 만든 것이었습니다. 손바닥만한 빵 위에는 하얀 설탕과 땅콩이 뿌려져 있었습니다. 그 빵이 매개가 돼 소년은 계속 교회에 나갑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5학년 때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납니다. 전도사님이 들려주는 창세기 속 요셉 이야기는 아버지를 여읜 소년의 마음에 하나님이 주실 미래에 대한 소망을 품게 했습니다. 결국 크리스마스의 샛별빵은 영생의 빵이신 예수님을 만나는 매개가 됐습니다. 성탄절 샛별빵을 통해 예수님을 만난 그 소년이 바로 저입니다. 샛별빵은 영생의 빵이신 예수님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