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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 8646

새벽하늘 손글씨 묵상.고후5:17 - 5월 31일

5월 31일 새벽하늘 손글씨 묵상. 고후 2 Corinthians 5:17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Therefore, if anyone is in Christ, he is a new creation; the old has gone, the new has come! 아멘.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저는 예수 믿는 사람인데 - 이상화목사(겨자씨)

두 주 전쯤, 셀프주유소에서 경험한 일입니다. 주유소가 번잡해서 우물쭈물하고 있는데 갑자기 차 한 대가 새치기를 했습니다. 순간적으로 ‘빵∼’ 하고 경음기를 한 번 눌렀습니다. 그런데 그 차는 아랑곳하지 않고 주유를 했습니다. 당장 차문을 열고 내려서 항의하고 싶었지만 속으로만 화를 삼켰습니다. 그리고 다른 주유기가 비어 주유를 하고 있는데, 새치기를 했던 그 차가 주유를 마치더니 입구 쪽 빈 공간에 차를 세웠습니다. 그리고는 운전자가 제 쪽으로 걸어왔습니다. 40대로 보이는 남자였는데 짧은 순간 ‘세상 험하다더니 경음기 울렸다고 불쾌해서 싸우러 오나. 몸싸움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지’ 등 일어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다 생각나면서 ‘얼음’이 됐습니다. 그런데 가까이 온 그 사람이 갑자기 이러는 겁니다. ..

새벽하늘 손글씨 묵상.갈6:10

5월 30일 새벽하늘 손글씨 묵상.갈 Galatians 6:10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Therefore, as we have opportunity, let us do good to all people, especially to those who belong to the family of believers.아멘.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부모의 눈물 - 홍의숙박사(겨자씨)

얼마 전 딸을 결혼시킨 부모가 눈물을 흘리며 가장 몰입해 공부해야 할 시기에 사업 실패를 해서 자식을 고생시킨 것이 미안하다고 했다. 그럼에도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서 원하는 일을 하며 마음에 드는 배우자 만나 행복한 결혼식을 치른 것을 감사해했다. 부모 입장에서는 미안한 마음이 들어 자꾸 눈물이 난다고 했다. 다른 부모는 자녀가 서른 중반이 되었음에도 떳떳한 직장을 갖지 못해 결혼은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 이유가 고등학교 때 그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주었어야 했는데 부부간의 의견차이로 지원을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 아쉬움에 지금까지 자녀 뒷바라지를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 상황이 이어질지 답답해서 눈물이 난다고 했다. 요즘 50, 60대 부모들은 이런 저런 이유로 눈물을 흘린다. 제주왕나비, 사..

역행이 순행일 수 있다 - 윤대영 목사(겨자씨)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기 전 270만 동독인들이 자유를 찾아 서쪽으로 이동했다. 1954년 수많은 인파가 구름처럼 서쪽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동쪽으로 동쪽으로 떠나가는 한 가족이 있었다. 서독 출신의 호르스트 카스너 목사 가족이었다. 카스너 목사 가족은 피난 행렬을 역행해 동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목회자가 동독에서 계속 넘어오기 때문에 서독에는 목회자가 넘쳐흐르고 있지만 오히려 동독에서는 목회자 기근이 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것이다. 카스너 목사는 서독에서 남부럽지 않은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었다. 함부르크에서 딸을 낳았는데, 당시 겨우 6주였다. 이 신생아를 데리고 머나먼 동쪽 정한 거처도, 교회도 없는 곳을 향해 간다는 것은 누가 보기에도 무리한 일이었다. 그러나 카스너 목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예수 그..

잃어버린 정체성 - 설동욱 목사(겨자씨)

인디언들의 이야기 가운데 ‘검은독수리’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검은독수리 새끼 한 마리를 둘 곳이 마땅치 않아 들곰 새끼들 틈에 넣어 두었다. 독수리 새끼는 들곰처럼 멀리 날지도 못하고 매일 흙더미를 뒤지고 있었다. 어느 날 하늘을 보니 검은독수리가 하늘을 훨훨 날고 있었다. 그때 옆에 있던 들곰이 말했다. “너는 꿈도 꾸지 마, 넌 저런 멋있는 새가 될 수 없어.” 검은독수리는 자신이 하늘을 날아볼 생각조차 못하고 들곰처럼 살다가 들곰만큼 날다가 죽었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 사람의 생각이 그 사람을 움직인다. 그러므로 생각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나 자신에 대한 정체성이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를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5월 25일 새벽하늘 손글씨 묵상(고전1:25)

5월 25일 새벽하늘 손글씨 묵상.고전 1 Corinthians 1:25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For the foolishness of God is wiser than man's wisdom, and the weakness of God is stronger than man's strength. 아멘.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딱 한 번만 돌아서 봤더라면 - 이상화목사(겨자씨)

얼마 전 부산에 갔다가 광복동과 남포동 사이에서 목적지를 찾지 못해 헤맨 적이 있습니다. 제 감각만 믿고 한 방향으로 쭉 걸어갔습니다. 20분 이상 걸어가면서 양쪽을 아무리 살펴봐도 목적지가 눈앞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물어보니 왔던 길로 다시 걸어가라는 겁니다. 왔던 길을 되돌아가려고 몸을 돌리는 순간 기적과 같이 높은 곳에 걸려 있는 목적지의 대형 간판이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그 순간 “아! 딱 한 번만 돌아서서 보았더라면 이런 생고생은 안 해도 되는데” 하는 생각이 뇌리를 때렸습니다. 자기 경험에 대한 지나친 확신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새삼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다. 분주하고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자기 경험만 믿고 빠른 속도로 달려가다가 달려간 거리만큼 멀리 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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