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살 된 소아마비 장애인 아들을 안고 있던 엄마가 울었습니다. 의사는 침통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평생 걷지도 못하고 혼자 힘으로 설 수 없습니다.” 2대 독자라 아버지가 소아마비 백신 주사를 두 번이나 접종한 게 문제였습니다. 두 번째 주사의 약물이 오염된 것이었습니다. 아이는 고통 속에 커갔습니다. 옆집 할머니가 고양이 등을 어루만지며 부모 가슴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쟤는 이 고양이만도 못해. 고양이는 쥐라도 잡지, 뭘 할 수 있겠어. 외국으로 보내. 행복하게 못 살아.” 그 아이가 커서 지금은 스타 강사, 아동문학가가 됐습니다. 저서가 300권이 넘습니다. 1년에 300회 이상 전국을 누비며 강연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하고 세 자녀도 두었습니다. 강연 때마다 사람들은 휠체어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