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홍해 앞에 이르렀습니다. 두려움 앞에서 그들은 세 부류로 나뉘었습니다. 과거를 생각하고 과거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은 “우리가 애굽에 있었더라면 이런 일을 안 만났을 텐데”라며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두 번째 부류는 낙심하며 그대로 머물러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향해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라.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홍해가 육지같이 갈라졌습니다. 모세와 함께 발을 내디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홍해를 건넜습니다. 이렇듯 사람은 세 부류가 있습니다. 첫째는 늘 과거에 매여 있는 사람입니다.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둘째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