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회사원이 고속화도로에 쓰러져 있는 사람을 보고 그냥 지나쳐 집으로 돌아왔다. 퇴근길의 복잡한 교통 형편과 급히 집에 가서 처리해야 할 회사업무 때문이었다. 또 다른 누군가 차에 태워 병원에 갔겠지 생각했다. 그러나 저녁식사 후 병원에서 아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병원에 도착하고서야 고속화도로에 쓰러져 있던 그 사람이 자기 아들이었음을 알게 됐다. 사고로 쓰러진 사람을 보고 내 아들이 아니기에 지나치고, 내 아들이기에 구조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주적이고 포괄적이다. 하나님이 우주적이고 모든 것을 포괄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대인은 자기들을 특별화했다. 자기들은 선민이고 구원의 백성이기에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에 대해선 누구라도 우월감을 갖고 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