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되고, 더욱이 예수님의 제자로 살겠다고 고백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사는 삶일 지라도, 혼자 있으면 모르겠으나, 공동체로, 한 가족으로, 한 교회로 살아가는 우리에겐, 기본적으로 남들과 비교하는 사람의 본능적인 반응들 때문에, 순간순간 지혜로운 체하기 쉽다. "그렇게 예수님 믿으면 안돼. 그러면 안되지.""목사님. 그렇게 하시면 성도들이 힘들어요.""집사님, 그렇게 하시면 교회가 힘들어요." 나 스스로 지혜로운 체하면, 신앙의 기준이 내가 되기 쉬우며, 남들을 평가하는 죄를 범하기 쉽다. 여호와를 경외하라,악한 일을 피해라, 그것이 나의 몸을 치료한다.그것이 내 뼈를 윤택하게 한다. 죄를 지을 법한 환경을 만들지 마라.그렇게 하려면, 스스로 지혜로운 체하지 말아야 한다.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