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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과거 사건을 토대로 현재를 보는 눈을 열어주는 지혜의 보고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쩌다 한 번씩 큰 결정을 내려야 할 때는 물론이고 날마다 부딪히는 작은 일들에도 시간과 에너지를 쏟기 원하십니다. 작은 책임을 감당하는 것은 나를 성장시켜 이후에 큰 책임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 중요해 보이지 않는 작은 일에도 충실할 때 우리는 중요한 직무에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찰스 M 셸던(Charles M Sheldon)은 목회뿐만 아니라 사회사업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았던 목사입니다. 그는 실직한 인쇄공처럼 가장해 시가지를 직접 다니면서 겪은 사회의 냉대와 무관심에 크나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교인들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말을 저술한 책이 바로 ‘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시대의 기독교란 더 철저하게 예수님을 본받는 기독교, 특히 고난을 감수하는 기독교라야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많은 고난을 겪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를 위하여 나는 무슨 고난을 당했는가’라는 질문에는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지금 내가 겪는 고난이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인지 아닌지를 진정성 있게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장덕봉 목사(요나3일영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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