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사소한 것이 중요하다 - 서정오 목사(서울 동숭교회)

축복의통로 2014. 5. 2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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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바비 리치는 드럼통을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서 뛰어내리는 모험을 했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그가 얼마나 주도면밀하게 준비했는지, 그 높은 폭포 아래로 떨어졌는데도 상처 하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지 몇 년 지나지 않아 동네에서 길을 가던 그는 길바닥에 버려진 오렌지 껍질을 밟고 미끄러져 다리가 부러졌다고 합니다. 알프스를 올랐던 한 세계적인 산악인은 자기 집 담장을 넘다가 다리를 헛디뎌 다리가 부러졌다고도 합니다. 대개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는 것은 엄청나게 어려운 문제 때문이 아닙니다. 사소한 것에 대한 부주의 때문입니다.

비행기가 추락하는 원인이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중대한 설계상의 문제나 예측하지 못한 엄청난 대기 변동 때문인 경우는 드뭅니다. 못 하나가 빠져 있다든가, 새 한 마리에 부딪히든가, 정비사나 기장의 작은 부주의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작은 약점, 사소하게 여기는 잘못된 습관을 돌아보십시오. 그동안의 실패를 극복하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서정오 목사(서울 동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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