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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천 목사

  •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2015.10.03 by 축복의통로

  • 소화능력 -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2015.09.19 by 축복의통로

  • 묻혀있다 문득 쓰임 받는 인생 -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2015.09.12 by 축복의통로

  • 일물일어설 -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2015.09.05 by 축복의통로

  • 인생은 단막극이 아닙니다 -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2015.08.29 by 축복의통로

  • 본질 - 최종천 목사 (분당중앙교회)

    2015.08.02 by 축복의통로

  • 파도가 스쳐간 모래사장 -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2015.07.18 by 축복의통로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축복 기쁨 웃음 만족 행복은 포장되어 전달되는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듭을 풀고 포장지를 벗겨내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그 수고가 없으면 우리는 언제나 빈한한 상상 속에서 끊임없는 오르막과 내리막을 오가며 시들어갑니다. 중풍 병이 든 친구를 가진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가서 친구의 사정을 아뢰고 부탁드리면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에워싼 수많은 사람들 때문에 접근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장벽을 만난 이들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할 수 없어서 못한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을 했습니다. 지붕 위로 올라가 구멍을 내고 중풍 병에 걸린 친구의 침상을 끈으로 달아 내렸습니다. 지붕을 뜯다 잔해가 떨어지면 사람이 크게 다칠 수도, 경제적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5. 10. 3. 15:23

소화능력 -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위와 장에서 분해됩니다. 그리고 원소기호로 표시할 수 있는 영양소로 몸에 흡수됩니다. 원활한 영양소 흡수는 양질의 식재료와 소화능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신선하고 질 좋은 식자재를 사용해 정성껏 조리한 음식은 영양소 섭취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따라붙는데 그것은 몸의 소화능력입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었어도 제대로 소화해 내지 못하면 체할 수밖에 없습니다. 음식을 먹기에는 좋았어도 몸에 도움이 되지는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흡수는커녕 몸에 부담만 될 뿐입니다. 그래서 소화능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보다 훨씬 중요한 요소입니다. 때로는 좀 딱딱하고 거친 음식을 먹어도 괜찮습니다. 건강한 소화기관을 갖고 있다면 영양소 섭취에는 문제..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5. 9. 19. 06:25

묻혀있다 문득 쓰임 받는 인생 -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몇 년 전 캐주얼한 여름 재킷을 하나 산 적이 있습니다. 당시 양복처럼 생겨 간단히 걸치는 그런 옷이 꽤 유행이었습니다. 그러나 캐주얼복을 자주 입어보지 않다 보니 왠지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입지는 않고 옷걸이에 그냥 걸어두었습니다. 그 옷은 몇 년이고 한 번도 입어보지 않은 채 그대로 옷장에 걸려 있었습니다. 올여름 재킷을 한 번 입어보았습니다. 정장만 입다 보니 싫증이 난 것입니다.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여름 내내 자주 그 옷을 입고 다녔습니다. 어떤 분은 “옷이 멋있다”면서 스마트폰으로 사진도 찍어 보내주셨습니다. 이제 몇 년이고 재킷을 자주 입을 것 같습니다. 재킷은 몇 년간 한 번도 빛을 보지 못한 채 옷장에 매달려 있었습니..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5. 9. 12. 10:11

일물일어설 -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플로베르는 “어떤 사물을 나타내는 가장 적절한 말은 하나밖에 없다”는 일물일어설(一物一語說)을 주장했습니다. 아마도 말을 잘 찾아 사용하는 사람은 시인, 작가일 것입니다. 일물일어설처럼 우리 인생에도 하나하나마다 하나님이 지으신 합당한 목적과 꿈이 있습니다. ‘나는 이 일이 맞지 않다’ ‘나는 그 일을 잘 못한다’라고 푸념하는 대신에 ‘나를 만드신 하나님의 뜻에 정확히 맞는 일생을 살다 가겠다’고 다짐하는 게 바른 자세입니다. 무엇인가 잘못하고 이루지 못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정확한 용도대로 나를 사용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루시기 원하셨던 그 일을 위한 준비와 훈련의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꼭 내가 해야만 하는,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그..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5. 9. 5. 16:08

인생은 단막극이 아닙니다 -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연극에서 한 장면이 끝나면 불이 꺼지고 두터운 커튼이 내려옵니다. 무대가 캄캄해지고 커튼 뒤에서 드르륵 바퀴 굴리는 소리, 뚝딱거리는 설치음이 들립니다. 방금 본 장면과는 전혀 다른 장면이 무대 위에 설정되고 있음을 우리는 압니다. 갑자기 커튼이 올라가고 순간 불이 환하게 들어오면 새로운 장면이 열립니다. 이전 막에서는 울고 가슴 아파하고 지난했던 삶의 곤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이 바뀌면 다른 사람이 나옵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분위기가 바뀌었기 때문에 웃고 떠들기도 합니다. 이전의 아픔은 그리움으로 추억합니다. 단막극은 장면 하나로 다양한 애환을 압축해 전개합니다. 반면 여러 막으로 구성된 연극은 그 장면이 훨씬 다양합니다. 고통스럽고 소망이 없어 보이는 우울한 장면도 있으나 기쁨의 장면도 있습니다...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5. 8. 29. 09:25

본질 - 최종천 목사 (분당중앙교회)

백화점에서 가장 갖고 싶은 것 한 가지를 선택하라면 무엇을 고르시겠습니까. 고가의 노트북, 대형 TV, 모피 코트, 가구 등등. 아마도 자신의 취향에 따라 평소 갖고 싶어 하던 값비싼 물건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의외로 쉽게 답을 내릴 수 있습니다. 여러 생각 할 것 없이 보석상에 가서 가장 비싼 보석 하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보석을 팔아서 원하는 것을 사거나 두고두고 새로운 것을 고르는 것입니다. 이처럼 한 가지를 통해 다른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와 같은 개념을 본질이라고 말합니다. 사물과 상황, 역사를 파악하고 생각과 행동을 결정하는 데 본질파악은 매우 중요합니다. 본질을 파악한 사람은 가장 중요한 것을 실천하고 모든 것을 이룹니다. 본질 파악이 되지 않은 경우 헛된 말과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5. 8. 2. 15:08

파도가 스쳐간 모래사장 - 최종천 목사(분당중앙교회)

바닷가 모래사장에는 사람들의 발자국과 모래톱을 쌓다 무너진 흔적이 있습니다. ‘사랑해’라고 써놓은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모래사장은 각종 생채기로 울퉁불퉁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상처를 갖고 아파하며 살아갑니다. 그 상처가 너무 쓰려 투사작용으로 다른 이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그것이 더 아파 울부짖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치고 상처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포장되었을 뿐입니다. 삶은 결국 상처를 치유하고 아픔을 꽃으로 피워냄으로써 세상을 밝히는 것입니다. 발자국 투성이로 어지러운 모래사장에 파도가 스쳐갑니다. 멀리서 포말과 함께 철석이며 다가온 파도가 모래판을 훑으면 순간 놀라움이 벌어집니다. 흐트러졌던 모래사장이 깨끗하고 판판하게 정돈됩니다. 그 누구의 발자..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5. 7. 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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