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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숙 2

엄마이기 때문에 가능한 사랑 - 양정숙 로봇다리 세진이 엄마(세바시 565회)

엄마는 인간을 돌보라고 하나님이 보내준 대리인이라고 합니다. 엄마란 무조건적이며 희생적인 사랑을 주는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엄마를 일찍 여읜 저는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습니다. 비바람을 막아주는 근사한 지붕같은 엄마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제와 생각해보니, 제가 자식 잘 키워서 엄마노릇하는 게 아니라 자식들이 저를 진짜 엄마로 만들어 준다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 이 세상 가장 값지고 귀한 사랑의 언어, 엄마에 관한 제 삶의 경험을 나누겠습니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나는 나쁜 엄마입니다 - 양정숙 장애인 수영선수 김세진군 어머니(세바시 477회)

선천성 무형성장애로 두 다리와 팔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한 아이. 지금은 '로봇다리 수영선수'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제 아들 세진이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작년엔 '2013 장애인아시아 청소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며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아들로 성장해 이제는 엄마인 저를 지켜줍니다. 많이 울고 많이 아팠던 이 아이에게 어쩌면 저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엄마였을지도 모릅니다. 모질었던 세상을 어떻게 견뎌왔는지,또 일하면서 아이들 키우면서 울고 웃었던 순간들.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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