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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조선 2

어니스트 베델 - 내가 사랑한 조선(CGNTV QT)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배설(裵說, Ernest Thomas Bethell : 1872 ~ 1909) 베델 선생은 영국의 브리스틀에서 3남 2녀의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에 완구점을 경영하는 아버지를 따라 런던으로 이주하였습니다. 집안이 가난하여 간신히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5세 때 일본에 건너와서 완구점을 경영하였습니다. 10여년 고생 끝에 약간의 자본을 마련하여 모직물업에 투자하였으나 실패하였습니다. 1904년 러일전쟁이 일어나자 《데일리메일 Daily Mail》의 특파원으로 한국에 와 그해 7월 양기탁과 함께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하였습니다. 그가 발행인으로 내세워진 것은 당시 일본인 검열관의 사전 검열을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신문은 을사늑약의..

존 헤론 - 내가 사랑한 조선(CGNTV)

존 W. 헤론(John W. Heron) 앨 런과 마찬가지로 미국 북장로회 소속의 의료선교사였으며, 앨런보다 1년 뒤인 1885년에 입국하였습니다. 앨런이 귀국한 뒤 광혜원의 원장과 고종의 시의를 맡은 바 있습니다. 환자들을 돌보다 자신이 이질에 걸려 1890년 사망하였는데, 그의 묘가 현재의 합정동에 해당하는 지역에 자리잡게 된 것을 계기로 외국인 선교사들이 한국에서 사망하면 주로 이곳에 묘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흔히 ‘양화진 묘역’으로 알려진 ‘서울 외국인 묘지공원’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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