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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자씨]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2013.01.06 by 축복의통로

  • [겨자씨] 과거 허물로 미래를 막지 말라

    2012.12.27 by 축복의통로

  • 사랑은 전부를 내어 주어야 사랑이구나.

    2012.12.22 by 축복의통로

  • [겨자씨] 가시나무와 장미꽃

    2012.12.20 by 축복의통로

  • [겨자씨] 가짜는 조금만 섞여도 가짜다

    2012.12.15 by 축복의통로

  • [겨자씨] 사랑할 사람만 있으면 산다

    2012.12.15 by 축복의통로

  • [겨자씨] 생육하고 번성하라

    2012.12.13 by 축복의통로

  • [겨자씨] 따뜻한 성탄 선물

    2012.12.11 by 축복의통로

[겨자씨]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구애를 열심히 했으나 11번이나 거절당한 비둘기가 있었다. 비둘기는 매우 낙심해 우울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그때 참새 한 마리가 날아와 물었다. “왜 그리 슬픈 표정인가. 너 혹시 눈 한 송이의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 아니?” 비둘기는 무뚝뚝하게 대답했다. “그런 걸 내가 어떻게 알아? 눈 한 송이가 무슨 무게가 있겠어.” 그러자 참새가 설명했다. “어느 날 나뭇가지에 앉아 노래하고 있는데 눈이 오기 시작했어. 흰 눈송이가 아주 조용하게 내려앉았지. 나는 눈송이를 세기 시작했어. 그런데 어느 순간 단 하나의 눈송이로 인해 견고한 가지가 부러졌어.” 비둘기는 참새의 말뜻을 알아차렸다. 눈송이 하나의 무게가 나뭇가지를 부러뜨린다는 진리를 깨달았다. 노아 홍수 때도 감람나무 잎사귀 하나가 희망이 됐다. 비둘..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3. 1. 6. 21:08

[겨자씨] 과거 허물로 미래를 막지 말라

중국의 신화시대부터 13세기까지 역사를 정리한 ‘18사략’에 나오는 이야기다. 공자의 손자인 자사가 위후에게 죽변이라는 사람을 장군으로 기용하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자사의 추천을 받은 위후는 죽변의 과거 일을 들먹이며 등용을 거부했다. 죽변이 이전에 달걀 두 개를 훔친 적이 있다는 것이다. 그때 자사는 위후에게 다음과 같이 권면하여 죽변이 중용되게 도왔다. “사람을 쓰고 기용하는 일은 목수가 나무를 다루는 것과 같습니다. 나무가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을 때 나쁜 점은 잘라내고 좋은 점을 살리면 좋은 재목으로 쓸 수 있습니다. 나무에게 약간의 흠이 있다고 전체를 버릴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달걀 두 개의 일로 사람 전체를 버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약점과 결점이 있다. 그 결..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2. 12. 27. 23:17

사랑은 전부를 내어 주어야 사랑이구나.

고등부의 부장 집사님은 사업가셨다. 피자와 빵 그리고 가끔은 호텔 뷔페까지 학생들을 초대해 풍성히 대접하셨다. 아이들은 부장 집사님 앞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어 보이며 좋아라 했다. 그리고 부장 집사님도 흐뭇해했다. 그러나 불행스럽게도 회사가 부도나고 말았다. 경제 사정이 바닥나고 말았다. 어김없이 성탄절은 다가왔다. 고등부 임원들이 “이번 성탄 찬양의 밤 예산은 얼마나 찬조하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사실 집사님은 끼니를 걱정하는 상황이었다. 이번 성탄절 찬양의 밤만 마치고 나면 부장직을 사임하고 이사를 가야 할 형편이었다. 집도 경매가 된 상황이었다. 집사님은 기도하고 또 기도하던 끝에 떠오른 한 가지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자전거였다. 그 자전거는 고가였다. 자전거 앞에는 어린이 안장도 달아 둘째아들..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2. 12. 22. 23:20

[겨자씨] 가시나무와 장미꽃

아름다운 장미정원을 가꾸는 정원사가 있었다. 어느 날 그는 한 그루의 가시나무를 심었다. 가시나무는 생각했다. 정원사가 자기를 장미로 착각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뽑을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나 정원사는 가시나무를 정성껏 가꿨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정원사는 날카로운 칼로 사정없이 가시나무를 베었다. 그는 아팠지만 자신의 운명이라 체념했다. 잠시 후 정원사는 정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미나무 가지를 접붙여 주었다. 정신을 차린 가시나무는 자신이 더 이상 보잘것없는 가시나무가 아니라 장미나무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예전엔 자신을 거들떠보지 않았던 사람들도 “참 아름다운 꽃을 가진 장미나무로구나”라며 칭찬했다. 가시나무는 자신의 가치를 알아 준 정원사가 너무도 고마워서 눈물을 흘리며 감사했다. 우리는 가시나무..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2. 12. 20. 11:30

[겨자씨] 가짜는 조금만 섞여도 가짜다

쌀밥에 약간의 보리가 섞여도 쌀밥이 아니라 보리밥이 된다. 보리의 비율이 얼마나 들어있느냐가 아니라 보리가 들어갔느냐 안 들어갔느냐가 중요하다. 진짜 휘발유에 1%의 다른 것이 섞여도 유사휘발유가 된다. 진짜와 가짜의 차이는 대단한 것이 아니다. 식품에 약간의 곰팡이가 피거나 약간의 나쁜 물질이 들어가도 불량식품이 된다. 건전한 식품과 불량의 차이는 대단한 것이 아니다. 진짜에 조금만 다른 것이 섞이면 가짜가 되고 만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온전히 세대를 본받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 내 안에 있는 이 세대를 본받는 모든 것을 버리지 않으면 진짜가 될 수 없다. 옛 사람을 모두 버리고 심령이 온전히 새롭게 될 때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자신을 따르는 제자..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2. 12. 15. 22:14

[겨자씨] 사랑할 사람만 있으면 산다

90세가 다 된 할아버지가 삶의 의욕을 잃고 홀로 지내고 있었다. 어느 날 밤, 서울에서 아들이 하나밖에 없는 손자를 데리고 내려왔다. 방안에 들어서지도 않고, “아버지, 손자 며칠만 데리고 계세요”라는 말만 남기고 그냥 떠나갔다. 그날부터 할아버지는 손자를 위해 하루 세끼 밥을 짓고, 반찬을 하고 땔감을 모아 불을 지피고, 씨를 뿌리고, 채소를 가꾸고, 장을 담그고, 집수리까지 했다. 어디서 힘이 났는지 할아버지도 모른다. 이젠 손자를 위해 돈도 필요했다. 열심히 농작물을 가꾸어 시장에 내다 팔기도 했다. 그래야 손자의 학비를 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할아버지에서 아버지로 역할이 바뀌고부터 젊어진 기분이다. 시간은 번개처럼 흘렀다. 하루하루가 바쁘게 지나갔다. 어언 삼년이 흘렀다. 어느 날 서울..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2. 12. 15. 22:10

[겨자씨] 생육하고 번성하라

페루의 안데스 산맥에 있는 빙하는 지난 40년 동안 30%나 줄었다. 지금과 같은 지구 온난화 속도라면 앞으로 30년이 지나면 안데스 산맥의 모든 빙하가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이를 바라보는 페루 주민들의 근심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페루 국민 대부분은 사막지대에 살며 빙하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을 식수원으로 쓰고 있다. 녹아가는 빙하가 언젠가는 그들의 생활 터전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것이기 때문이다. 페루가 배출하는 온실 가스는 전 세계의 0.1%에 불과한데도 다른 국가들의 무분별한 온실가스 배출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이 땅에 충만하라”는 말씀은 우리의 이익만을 꾀하라는 것이 아닐 것이다. 창조질서에 순종하며 그 안에서 공존하는 것이다. 그래서 유엔 녹색기후기금(G..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2. 12. 13. 09:03

[겨자씨] 따뜻한 성탄 선물

어릴 때 성탄절 추억은 성탄전야 축하발표회와 밤샘 놀이 그리고 새벽송으로 정리된다. 그러고는 노곤한 몸으로 성탄감사예배에 참석한 후 오후 내내 곯아떨어지곤 했다. 그 밤샘 놀이에 단골 메뉴는 선물교환이었다. 벌칙을 쓴 쪽지를 넣어서 번호를 매긴 선물을 가져가는 사람을 곤혹스럽게 했던 기억은 지금도 웃음 짓게 한다. 줘서 뿌듯하고 받아서 기분 좋았다. 수십년 만에 내린 12월의 폭설로 얼어붙은 길바닥만큼이나 이런저런 삶의 추위가 느껴지는 겨울이다. 매년 연말에 함께 모였던 70여명 전체 교직원 가족식사를 올해는 나눠서 해볼 생각이다. 교역자와 행정직원들, 방과후교실과 학원 교사까지 세 그룹으로 나누면 좀 더 가까운 밥상 대화로 마음이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라는 기대 때문이다. 가까이 앉는 것에 부담이나 거부..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2. 12. 1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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