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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 9015

노화가 아닌 성장 - 겨자씨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는다.” 올해 98세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에서 꺼낸 말입니다. 신체적으로는 여자가 22세, 남자가 24세까지 성장하지만 정신적 성장과 인격적 성숙은 한계가 없다고 합니다. 노력만 하면 75세까지 성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문제는 너무 일찍 성장을 포기하는 젊은 늙은이들이 늘고 있다는 겁니다. 김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아무리 40대라 해도 공부하지 않고 포기하면 녹슨 기계처럼 노쇠하고 맙니다. 우리 사회는 50대 중반이나 60세를 넘기면 인생을 다 산 것처럼 여기는 분위기가 팽배합니다. 물론 직업마다 다른 특성이 있겠지요. 하지만 백수(白壽)를 앞둔 김 교수가 “인생의 황금기는 60∼75세”라고 말한 것처럼 나이 듦에 대한 태도가 달..

30%의 비밀들 - 겨자씨

어느 공동체든지 이른바 선각자(先覺者) 30%가 전체를 이끌어간다고 합니다. 그들에 의해 세상은 변화하고 발전해 왔습니다. 다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분명하고 명확한 소신으로 업적을 만들어내는 믿음직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어느 모임이건 리더의 뜻에 반하는 30%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그대가 혹 리더라면 반대편에 선 30%의 지지를 얻는 일에 과욕을 부리지 않아도 됩니다. 30%의 반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까 말이죠. 반면 변변치 않은 리더에게도 30% 지지자들이 생긴답니다. 고개를 갸우뚱할 이상한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불의한 지도자는 이 30%의 지지로 자신의 만용과 고집을 합리화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변화에 미온적인 30%는 자신의 용기 없음..

사명을 잘 감당하면 선물은 따라옵니다(민수기 32:28~42) - CGNTV QT

오늘의 말씀1 모세와 아론의 인도로 대오를 갖추어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자손들의 노정은 이러하니라2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그 노정을 따라 그들이 행진한 것을 기록하였으니 그들이 행진한 대로의 노정은 이러하니라3 그들이 첫째 달 열다섯째 날에 라암셋을 떠났으니 곧 유월절 다음 날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모든 사람의 목전에서 큰 권능으로 나왔으니4 애굽인은 여호와께서 그들 중에 치신 그 모든 장자를 장사하는 때라 여호와께서 그들의 신들에게도 벌을 주셨더라5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 숙곳에 진을 치고6 숙곳을 떠나 광야 끝 에담에 진을 치고7 에담을 떠나 바알스본 앞 비하히롯으로 돌아가서 믹돌 앞에 진을 치고8 하히롯 앞을 떠나 광야를 바라보고 바다 가운데를 지나 에담 광야로 사흘 길을 가서 마라에..

사명을 잘 감당하면 선물은 따라옵니다(민수기 32:28~42) - CGNTV QT

오늘의 말씀28 이에 모세가 그들에 대하여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수령들에게 명령하니라2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만일 각각 무장하고 너희와 함께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 앞에서 싸워서 그 땅이 너희 앞에 항복하기에 이르면 길르앗 땅을 그들의 소유로 줄 것이니라 30 그러나 만일 그들이 너희와 함께 무장하고 건너지 아니하면 그들은 가나안 땅에서 너희와 함께 땅을 소유할 것이니라 31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들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행할 것이라32 우리가 무장하고 여호와 앞에서 가나안 땅에 건너가서 요단 이쪽을 우리가 소유할 기업이 되게 하리이다33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과 요셉의 아들 므낫세 반 ..

‘사랑’이란 단어가 없던 시절 - 사랑밭새벽편지

‘사랑’이란 단어가 없던 시절 한국에서 10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이 땅에는 '사랑'이란 단어를 말하는 이가 없었습니다 기독교가 들어와 아가페 사랑에서 이 단어를 알기 전까지 우리는 '공경할 경(敬)'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글자는 다르지만, 둘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즉, ‘내 중심’이 아닌 ‘상대방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내 중심은 이기적인 생각의 출발점입니다 하지만 사랑은 상대방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대할 때 비로소 온전해질 수 있습니다 - 6남매 어머니이신 권 숙향님(75세) - 그렇습니다 나만을 생각해서는 사랑을 이룰 수 없습니다 사랑을 꿈꾸는 자들이여! 나를 내려놓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허일(虛日) - 겨자씨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 오후/ 파리 한 마리 손발을 비비고 있다/ 어덴지 크게 슬픈 일 있을 것만 같아라.” 이호우 시인의 시 ‘허일(虛日)’입니다. 내게는 특별한 일도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은 허사같은 하루였는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겐 깊고 짙은 하루일 수가 있습니다. 무엇이 그리 슬픈지 무엇을 그리 잘못했는지 파리 한 마리가 저리도 손을 비비고 있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그대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살고 싶어 하던 내일이다.” 랠프 왈도 에머슨의 말입니다. ‘오늘’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허일(虛日)은 없습니다. 이 세상에 아무 의미 없이 태어난 허생(虛生)도 없습니다. 우리는 우연히 이 땅에 ‘던져진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어 이 땅에 ‘..

언약 공동체의 책무를 저버리면 하나님도 그를 버리십니다 (민수기 32:1~15) - CGNTV QT

오늘의 말씀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 떼를 가졌더라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곳은 목축할 만한 장소인지라2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와서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 지휘관들에게 말하여 이르되3 아다롯과 디본과 야셀과 니므라와 헤스본과 엘르알레와 스밤과 느보와 브온4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회중 앞에서 쳐서 멸하신 땅은 목축할 만한 장소요 당신의 종들에게는 가축이 있나이다5 또 이르되 우리가 만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이 땅을 당신의 종들에게 그들의 소유로 주시고 우리에게 요단 강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6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아 있고자 하느냐7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낙심하게 하여서 여호와께서 그..

기도하는 한 사람 - 겨자씨

기독교 역사는 기도하는 한 사람에 의해 시작되고, 기도하는 한 사람에 의해 부흥되고, 기도하는 한 사람에 의해 완성되는 것입니다. 종교개혁자 존 녹스는 스코틀랜드의 ‘피의 여왕’ 메리와 투쟁하며 개혁신학의 자유를 실제로 쟁취해낸 사람입니다. 그가 죽음도 불사하며 오롯이 개혁을 향한 믿음과 용기를 가질 수 있었던 비결은 다름 아닌 기도였습니다. 그가 칼뱅과 함께 제네바에 있을 때 스코틀랜드 교회 개혁에 앞장서달라며 그의 동지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이를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알아듣고 “오 하나님, 스코틀랜드를 저에게 주옵소서”라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스코틀랜드로 돌아와 메리 여왕 앞에서 담대하게 선포합니다. “로마교회는 창녀다. 교리든 관습이든 온갖 영적인 간음으로 더렵혀져 있다. 만약 회개치 않으면..

공평한 분배의 지혜, 생명을 보호하신 은혜(민수기 31:25~54) - CGNTV QT

오늘의 말씀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26 너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수령들과 더불어 이 사로잡은 사람들과 짐승들을 계수하고27 그 얻은 물건을 반분하여 그 절반은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주고 절반은 회중에게 주고28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은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 떼의 오백 분의 일을 여호와께 드릴지니라29 곧 이를 그들의 절반에서 가져다가 여호와의 거제로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고30 또 이스라엘 자손이 받은 절반에서는 사람이나 소나 나귀나 양 떼나 각종 짐승 오십 분의 일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막을 맡은 레위인에게 주라31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니라32 그 탈취물 곧 군인들의 다른 탈취물 외에 양이 육십칠만 오천 마리요33 소가 칠만 이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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