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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 9017

반찬이 짜네요 - 겨자씨

한 엄마가 옆집에 새로 이사 온 아기 엄마에게 잘 해주고 싶은 마음에 반찬을 조금 만들어서 나눴습니다. “아기 키우느라 얼마나 애쓰세요” 하며 반찬을 주자 “어머! 이런 귀한 반찬을 다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하며 정감 있는 이웃이 돼갔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밑반찬을 만들 때마다 조금씩 더 해서 옆집에 가져다 줬습니다. 아기 엄마는 감사해하면서 빈 그릇을 전해 주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무덤덤한 얼굴로 “근데 반찬이 좀 짜네요”라고 하더니 그 다음 주엔 “하루 늦으셨네요”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다 몸이 아파 반찬을 하지 못하고 한 주를 넘어가자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아기 엄마가 “이번 주에 제 반찬은 안 하시나요?”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누리는 복이 반복되면 당연하게 여깁니다. ..

먼저 섬기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입니다 (마가복음 9:30~37) - 생명의삶

먼저 섬기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입니다 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452.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구)505장] 1.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예수님 닮기 원함이라 예수님 형상 나 입기 위해 세상의 보화 아끼잖네 2. 무한한 사랑 풍성한 긍휼 슬픈자 위로 하시는 주 길잃은 죄인 부르는 예수 그 형상 닮게 하옵소서 3. 겸손한 예수 거룩한 주님 원수의 멸시 참으시사 우리를 위해 고난을 받은 구주를 닮게 하옵소서 [후렴] 예수님 닮기 내가 원하네 날 구원 하신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지금 곧오사 주님의 형상 인치소서 (경배와찬양 83)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산 것 아니요 오직 내 안에 예수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자기 몸 ..

감정(感情)과 감정(憾情)사이 - 겨자씨

감정이라는 단어는 두 가지 한자를 사용합니다. 하나는 ‘느낄 감’을 사용하는 감정(感情)이고, 또 하나는 ‘섭섭할 감’의 감정(憾情)입니다. 첫 번째 감정은 어떤 현상이나 일에 대한 마음, 기분을 의미합니다. 희로애락과 같은 감정이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건강한 것입니다.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의 멸망을 내다보며 슬퍼하셨고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에게 화도 내셨습니다. 두 번째 감정은 불안이나 원망 때문에 생기는 언짢은 마음입니다. ‘감정 있다’고 할 때 쓰입니다. 이 감정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건강하지 않은 것입니다. 남에게 상처를 주지만 자신에게도 해롭습니다. 감정(感情)과 감정(憾情) 사이엔 혈기가 있습니다. 모세가 그랬습니다.(민 20:10~11) 광야에서..

담대한 믿음의 선포가 곧 기도의 능력입니다 (마가복음 9:14~29) - 생명의삶

담대한 믿음의 선포가 곧 기도의 능력입니다 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369. 죄 짐 맡은 우리구주 [(구)487장] 1. 죄 짐 맡은 우리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 주께 고함 없는 고로 복을 받지 못하네 사람들이 어찌하여 아뢸 줄을 모를까 2. 시험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부질없이 낙심 말고 기도 드려 아뢰세 이런 진실하신 친구 찾아 볼 수 있을까 우리 약함아시오니 어찌 아니 아뢸까 3. 근심걱정 무거운 짐 아니진 자 누군가 피난처는 우리 예수 주께 기도 드리세 세상친구 멸시하고 너를 조롱하여도 예수 품에 안기어서 참된 위로 받겠네 아멘 마가복음 9:14 - 9:29 14 이에 그들이 제자들에게 와서 보니 큰 무리가 그들을 둘러싸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

호랑이를 잡은 사냥개 - 겨자씨

한신대 총장을 지낸 정태기 교수께서 유학 시절 겪은 일입니다. 한번은 성공한 교포 사업가가 연 바비큐 파티에 초대됐다고 합니다. 그곳엔 온갖 종류의 고기가 준비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한쪽에 호랑이 고기가 있었습니다. 너무 놀란 나머지 사업가에게 고기를 어떻게 구했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사냥개 두 마리가 잡았다”고 했습니다. 도무지 믿기질 않았습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이었을까요. 눈이 무릎까지 쌓인 날 산으로 사냥을 갔는데 사냥개들이 갑자기 달리기 시작하더랍니다. 사업가도 개들을 쫓았습니다. 한참을 달려갔더니 사냥개들이 한 나무 앞에 멈춰 서서 쉴 새 없이 짖고 있었습니다. 나무 위를 올려다 보니 호랑이가 매달려 있었습니다. 놀라운 장면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사업가는 바로 총을 꺼내..

부활 영광을 미리 보이신 주님의 영광스러운 변모 (마가복음 9:2-13) - 생명의삶

부활 영광을 미리 보이신 주님의 영광스러운 변모 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288.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구)204장] 1.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2. 온전히 주께 맡긴 내 영 사랑의 음성을 듣는 중에 천사들 왕래 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 보리로다 3. 주 안에 기쁨 누림으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곳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후렴]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 하리로다 아멘 (경배와찬양 336) 주의 이름 높이며 주를 찬양하나이다 나를 구하러 오신 주를 기뻐하나이다 하늘 영광 버리고 이 땅 위에 십자가를 지시고 죄 사했네 무덤에서 일어나 하늘로 올리셨네 주의 이름 높이리..

진정한 자유 - 겨자씨

오래전 원주에 있는 자유시장 앞을 지날 때였습니다. 어디선가 연신 빵빵거리는 소리가 나서 둘러보니 한 청년이 자전거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동차와 사람들로 붐비는 시장길을 빠져나가느라 애를 쓰고 있었지요. 경적을 계속 울렸던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우유를 배달하는 작은 리어카가 자전거 뒤에 매달려 있었으니까요. 청년은 내게 자유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줬습니다. 자전거만이라면 더 쉽게 틈새를 빠져나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뒤에 매단 리어카를 잊으면 안 됩니다. 빠져나갈 수 있는 틈의 기준은 자전거가 아니라 뒤에 매단 리어카였던 것입니다. 내가 자전거를 탔다고 내 뒤의 리어카를 무시하면 금방 사고가 나고 맙니다. 자유란 그런 것이었습니다. 혼자만의 출구가 아니라 모두의 출구를 찾는 것입니다. 혼자..

제자의 신앙 고백과 철저한 자기 부인의 삶 (마가복음 8:27~9:1) - 생명의삶

제자의 신앙 고백과 철저한 자기 부인의 삶 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341. 십자가를 내가 지고 [(구)367장] 1. 십자가를 내가지고 주를 따라 갑니다 이제부터 예수로 만나의 보배 삼겠네 세상에서 부귀영화 모두 잃어 버려도 주의 평안 내가 받고 영생복을 받겠네 2. 주도 곤욕 당했으니 나도 곤욕 당하리 세상사람 간사하나 예수 진실 합니다 예수 나를 사랑하사 빛난 얼굴 보이면 원수들이 미워해도 염려할 것 없겠네 3. 내가 핍박 당할 때에 주의 품에 안기고 세상 고초 당할수록 많은 위로 받겠네 주가 주신 기쁨 외에 기뻐 할 것 무어냐 주가 나를 사랑하니 기뻐할 것뿐일세 아멘 마가복음 8:27 - 9:1 27 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헤븐리캐슬 - 겨자씨

“삶이란 공중에서 5개의 공을 돌리는 저글링 같습니다. 그 공은 일 가족 건강 친구 영혼입니다. 일은 고무공이기 때문에 떨어져도 다시 튀어 오릅니다. 하지만 다른 4개의 공은 유리 공이라 떨어뜨리면 깨집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입니다. 가까이 있다고 당연히 여기지 말고 그것에 먼저 충실하십시오.” 더글러스 대프트 전 코카콜라 회장이 직원들에게 보냈던 신년 메시지 가운데 일부입니다. 그는 또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을 음미하는 여행”이라는 충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경주하듯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여행하듯 가족과 친구, 무엇보다 영혼을 돌아보며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선의의 경쟁도 이긴 놈만 말할 수 있는 거야!” 드라마 ‘SKY캐슬’의 대사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추구하는 세상..

영적 시력을 회복해야 말씀의 의미를 압니다 (마가복음 8:14~26) - 생명의삶

영적 시력을 회복해야 말씀의 의미를 압니다 영상큐티보기오늘의 찬양 366. 어두운 내 눈 밝히사 [(구)485장] 1.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 진리의 열쇠 내게 주사 참 빛을 찾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눈을 뜨게 하소서 성령이여 2. 막혀진 내귀여시사 주님의 귀한 음성을 이 귀로 밝히 들을 때에 내 기쁨 한량없겠네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귀를 열어 주소서 성령이여 3. 봉해진 내 입 여시사 복음을 널리전하고 차가운 내맘 녹여주사 사랑을 하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입을 열어 주소서 성령이여 (경배와찬양 296) 주님 당신은 사랑의 빛 어둠 가운데 비추소서 세상의 빛 예수 우리를 비추사 당신의 진리로 우리를 자유케 비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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