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athway.co.kr/ 축복의통로 크리스천 데이트, 크리스천 커플, 기독커플 www.pathway.co.kr “가후쿠-가마족으로 구성된 두 팀이 축구 시합을 하면 무승부가 날 때까지 시합을 했다고 한다. 심지어 무승부가 나지 않으면 몇 날 며칠을 계속 경기했다.” 황진규 작가의 책 ‘철학자와 함께 지하철을 타보자’ 중의 한 구절입니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인류학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는 “야생의 사고로 살아가는 원주민들은 공동체 간의 차별이 아닌 공존의 세계를 구성하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원주민들이 기를 쓰고 무승부를 내려고 했던 이유가 이것입니다. “패자는 카운터로!” 탁구장 벽에 붙은 천둥 같은 이 한 줄. 탁구에서는 승패를 나눠야 하지만, 승패 없이 비기는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