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함께

예전에는 팀에서도 그렇고 개인사역을 가서 밴드(연주자)만 준비되는 예배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요즘은 밴드는 기본이고, 싱어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여러 지역을 다녀보지만 교회에서 제대로 된 싱어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화음이나 예배적인 느낌은 거의 기대할 수도 없고, 멜로디만 제대로 나와도 황송하다고 해야 하나... 노래는 그렇다 치고 더 문제는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싱어들이 예배의 영적인 흐름에 대한 이해가 없이 노래만 하고 있는 경우를 보곤 한다. 예배를 통해 영적인 사역이 일어나려면 모든 사역자들(싱어, 연주자)이 영적인 세계를 이해하고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예배에서 싱어는 단순히 노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도자와 함께 예배의..

휘타쇼 싱글 Vol.1 찬양이 주는 매력! 이젠 힙합입니다. 얘!~ 나는 한국의 청년들이 외국인들과 영어로 대화 할 때의 그 엄숙함을 접할 때면 웃음이 나온다. '주어 동사 목적어'식의 학문화 된 영어를 어릴 때부터 교육 받은 지금의 청년 세대는 머릿 속으로 문장을 정리한 후에야 영어로 말을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어린시절부터 '예체능'에 속해야 하는 영어교육을 '암기과목'으로 처리 해버린 결과인 것이다. 필자가 이 곡(아나이런)의 제작자 주청프로젝트 선교회의 휘타(Hwita)를 찾아갔다. "성경은 예체능이죠. 그냥 암기해서 되는게 아니에요." 노아(노래하는 아이들)등 여러 어린이 음악강의에서 꼬마들에게 휘타선생님으로 불리는 뮤지션 휘타는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성경을 쉽게 교육할 수 있을까?" ..

휘타쇼 싱글 Vol.2 아이들에게 쉽게 성경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좋은 앨범인것 같네요.~ ^^ 주청프로젝트의 랩퍼 휘타(Hwita)가 어린이 성경교육프로그램 히즈쇼(Hisshow)와 만났다. 랩으로 쓴 휘타의 곡에 히즈쇼 제작진이 에니메이션을 입힌 것이다. 야곱이라는 사람이 이스라엘이라는 새이름을 얻게 되는 창세기의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이미 기존 교회성도들에게 익숙하지만 그 익숙함과는 다르게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치기는 여전히 너무 어렵다. 등장인물들의 어려운 이름(야곱,에서,이삭,라반,레아,라헬)과 우리나라와는 다른 혼인문화 등 야곱이 이스라엘이 되는 이야기를 설명하기 위해서 수반되는 교육이 많았어야 했다. 야곱보다 강한 외형을 갖을 때 이해가 쉬울 야곱의 형 에서, 라헬와는 상대적으로 아름답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