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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5 2

[겨자씨]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이 말하기를 사랑은 배우고 익혀야 할 기술이라고 한다. 두 남녀가 뜨겁게 사랑해서 결혼을 하지만 어느 순간 두 사람 사이에 벽이 생기는 것은 사랑에 대한 기술을 익히지 않아서이다. 사랑에는 기술이 있다. 가장 기본적인 기술은 상대방과 같은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언어가 다르면 소통되지 않는다. 외국인과 소통하려면 그 나라 말을 먼저 배워야 한다. 사람은 성격상 여러 가지 유형을 가지고 있다. 크게는 머리형, 가슴형, 장형으로 나누지만 세부적으로는 아홉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그 유형에 따라 생각이나 행동이 모두 다르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액션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남녀가 함께 살아가려면 상대방이 어떤 유형인지 빨리 파악하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면서 조화를 이뤄가는 훈련을 해야 한다. 다..

[겨자씨] 류현진과 해밀턴

‘타격 천재’로 불린 야구선수가 있었다. 그는 최고 계약금을 받고 탬파베이에 입단했다. 2001년 어느 날, 그는 어머니가 운전하는 트럭을 타고 가다 마주오던 자동차와 정면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허리를 크게 다쳤다. 야구선수에게 허리 부상은 곧 은퇴로 이어졌다. 여덟 번의 입원과 재활…. 그는 결국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리고 약물과 알코올에 젖어 살았다. 네 번이나 자살을 시도했다. 아내와 자녀는 그의 곁을 떠났고, 그는 호시탐탐 자살할 기회를 노렸다. 2005년 10월 6일. 그는 폐인이 되어 할머니를 찾아갔다. 할머니는 손자를 안고 슬피 울었다. “얘야. 네 모습이 흡사 유령 같구나. 하나님은 너를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놓을 수 있다. 이제 다시 시작하자.” 그는 울면서 성경을 펼쳐들었고 야고보서 4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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