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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3 5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요 20:24-28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분명한 사실입니..

[겨자씨] 어느 교회

6년 전 어느 날, 한 젊은 목사가 A교회를 찾아왔다. 교단도 달랐고 초면이었다. 그는 성전을 짓느라고 생긴 부채 때문에 목회가 불가능하다며 자신의 교회를 사달라고 했다. 달포 후 다시 그가 찾아왔다. 이젠 영성까지 탈진돼 목회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A교회는 그 목사를 6년간 뉴욕으로 유학 보내주고 생활비 일체를 지원했다. 이후 모든 짐을 떠맡은 A교회는 젊은 목사의 교회를 자립시켰다. 성도 수를 30여명에서 2000여 명으로 성장시켰다. 그리고 유학 간 젊은 목사에게 항공료와 함께 “이젠 당신 교회가 자립을 했으니 돌아와 목회를 하라”는 전갈을 보냈다. A교회가 젊은 목사의 부실한 교회건물을 수리하고, 목회가 가능하도록 설치한 첨단장비 값만 40억원이다. 대신 갚아준 빚과 이자는 30억원에 달한다..

[겨자씨] 신발 정리의 달인

‘창조 바이러스 H2C’는 홈플러스의 이승한 회장의 이야기입니다. 대학졸업 후 입사한 그의 보직은 서류 복사였습니다. 여섯 달 동안 서류 복사만 하고, 모두 퇴근한 사무실에서 밤새도록 전표 도장을 찍기만 했던 이 회장. 당시 복사기는 한 장을 복사하는 데 1분이 소요됐고 복사지는 쉽게 밀리고 앞뒤가 맞지 않고 글씨는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내가 이따위 복사나 하려고 입사했나’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기왕에 맡겨진 일, 복사하는 일에 있어서는 최고가 되자’라는 생각으로 복사를 했습니다. 그러자 사내에서는 그가 한 복사는 너무 깨끗하고 글씨가 선명하게 잘 보인다며 칭찬을 했습니다. “신발을 정리하는 일을 맡았다면, 신발 정리는 세계에서 제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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