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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한 믿음은 용납하시지만, 완고한 불신은 거절합니다 (마가복음 8:1~13) - 생명의삶

축복의통로 2019. 1. 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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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393. 오 신실하신 주 [(구)447장]
1. 오 신실 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2. 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주 영광 드러내도다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3. 내 죄를 사하여 안위 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 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후렴]
오 신실 하신 주 오 신실 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 하신 주 나의 구주


마가복음 8:1 - 8:13
1 그 무렵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2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3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4 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5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6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7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8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9 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흩어 보내시고 10 곧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달마누다 지방으로 가시니라
11 바리새인들이 나와서 예수를 힐난하며 그를 시험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구하거늘
12 예수께서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시며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적을 구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세대에 표적을 주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3 그들을 떠나 다시 배에 올라 건너편으로 가시니라

묵상도우미
달마누다(10절) 갈릴리 바다 서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힐난하며(11절) 트집 잡고 시비를 걸며.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이 굶주린 무리를 불쌍히 여겨 축사하시고 떡 일곱 개와 생선 두어 마리를 나누어 주게 하십니다. 약 4천 명이 배불리 먹고 남은 것을 일곱 광주리에 거둡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며 표적을 구하자, 예수님은 탄식하시며 이 세대에 표적을 주지 않겠다 하시고는 그들을 떠나십니다.


제자들의 불신과 칠병이어 이적 8:1~10
믿음은 주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오병이어 이적을 경험했음에도 제자들은 광야 어디서 떡을 얻겠느냐며 믿음 없는 말을 합니다(4절). 광야에서 제자들이 보인 모습은 불신과 우둔함입니다. 이는 하늘의 만나를 맛보고도 원하는 것이 없으면 곧 하나님을 원망하고 애굽을 그리워한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과 다를 바 없습니다. 예수님이 먹이신 사람들 가운데는 이방인들도 있었습니다(3절, ‘멀리서 온 사람들’). 떡이 일곱 개, 남은 조각을 거둔 광주리가 일곱 개라는 것 역시 이방인(가나안 일곱 족속)을 상징합니다. ‘광주리’(헬, 스퓌리스)도 이방인의 용어입니다. 오병이어 이적이 유대인을 위한 기적이라면, 칠병이어 이적은 이방인을 위한 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베푸시는 하나님 나라 잔칫상에는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도 참여해 풍성함을 누립니다.

바리새인들의 불신 8:11~13
표적(헬, 세메이온)은 단순히 이적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적을 행한 이가 누구인지 알려 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계시를 드러냅니다. 바리새인들이 ‘하늘로부터 오는 표적’을 요구한 것은 예수님의 능력이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입증해 보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예수님을 시험하는 일로, 그들의 불신과 적대감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은 불신하는 고향 나사렛 사람들에게 아무 이적도 행하지 않으신 것처럼(6:4~6), 바리새인들에게도 표적을 보여 주지 않으십니다. 그들은 이미 수많은 표적을 보았음에도 완악함으로 예수님을 거부했습니다. 믿는 마음이 없으면 표적도 무의미합니다.
더 깊은 묵상
● 제자들이 오병이어 이적을 ‘기억’했다면, 그때와 유사한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은혜의 역사를 잊지 않고 믿음을 이어 가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 바리새인들이 표적을 요구하자 예수님이 마음속으로 깊이 탄식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가 예수님을 더욱 잘 알게 된 표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위기 상황이 닥칠 때마다 제 믿음이 여전히 초보 단계에 머물러 있음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가장 놀라운 사랑의 표적인 예수님의 십자가를 날마다 묵상하며, 이미 주신 은혜들을 망각하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놀라운 방법으로 저를 도우실 은혜를 기대하게 하소서. 


출처 :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생명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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