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내 진정 사모하는) (1) 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는 구주 예수님은 아름다워라 산 밑에 백합화요 빛 나는 새벽 별 주님 형언할 길 아주 없도다 내 맘이 아플적에 큰 위로 되시며 나 외로울 때 좋은 친구라 후렴:주는 저 산 밑에 백합빛 나는 새벽 별이 땅 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아멘 (2) 내 맘의 모든 염려 이 세상 고락도 주님 항상 같이 하여 주시고 시험을 당할 때에 악마의 계교를 즉시 물리치사 나를 지키네 온 세상 날 버려도 주 예수 안 버려 끝까지 나를 돌아보시니 (3) 내 맘을 다하여서 주님을 따르면 길이길이 나를 사랑하리니 물 불이 두렵잖고 창 검도 겁없네 주는 높은 산성 내 방패시라 내 영혼 먹이시는 그 은혜 누리고 나 친히 주를 뵙기 원하네
누가복음 12:1 - 12:12
1 그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2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3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전파되리라
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 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7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9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
1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11 사람이 너희를 회당이나 위정자나 권세 있는 자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묵상도우미 앗사리온(6절) 로마의 최소 화폐 단위다. 1앗사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품삯인 1데나리온의 16분의 1에 해당된다.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바리새인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하십니다. 우리는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분을 두려워하며, 사람 앞에서 주를 시인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머리털까지 세시며 우리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세상 권세 앞에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우리에게 가르치시니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외식을 주의하라 12:1~3 하나님의 심판 앞에 드러나지 않을 것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인기에 동요되었을 제자들에게도 동일하게 바리새인과 같은 외식에 빠지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모든 것이 밝히 드러나는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쉽게 거짓과 위선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날마다 그분 앞에 진실함과 정직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12:4~7 하나님을 의지함이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게 합니다. 몸만 죽이는 사람들이 아닌 영혼까지 지옥에 멸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한정된 권세를 바라보는 대신 영원한 권세를 가지신 분께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우리의 머리털까지도 세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우리 삶의 작은 부분까지 돌보시는 하나님을 경외함이 세상을 이기는 비결입니다.
사람 앞에서 인자를 시인하라 12:8~12 사람 앞에서 예수님을 시인하면 하나님의 영원한 인정을 얻습니다. 심판대 앞에 설 때, 예수님에 대한 신실한 믿음을 지닌 사람은 담대할 수 있습니다. 육신의 사람은 세상 사람들과 권세를 두려워해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며 삽니다. 하지만 성령의 사람은 세상 권세 앞에서도 당당하게 신앙을 드러내며, 매 순간 성령께 도움과 가르침을 받습니다.
더 깊은 묵상
●예수님이 외식을 주의하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진실하고 정직하게 살기 위해 어떤 결단이 필요한가요? ● 지금 내가 처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 하나님이 세밀한 섭리로 돌보고 계심을 경험하며 그분만을 의지하나요? ● 나의 말과 행실로 예수님을 부인하고 있는 부분은 없나요? 예수님을 온전히 시인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시선에 연연하며 외식하는 자처럼 굳어진 제 마음을 빛 가운데 드러내 주시고, 새롭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늘 기억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