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1) 거친 세상에서 실패하거든 그 손 못자국 만져라 주가 참 평안을 내게 주시리 그 손 못자국 만져라 후렴 : 그 손 못자국 만져라 그손 못자국 만져라 주가 널 지키며 인도하시리 그손 못자국 만져라 (2) 네가 어둠속을 걸어 갈때에 그 손 못자국 만져라 고된일 하다가 힘을 주시리 그 손 못자국 만져라 (3) 네가 부활의 주 따라 가려면 그 속 못자국 만져라 네가 주안에서 길이 살리라 그 손 못자국 만져라 (4) 너의 죄악의 짐 무거울 때에 그 손 못자국 만져라 마음 문 열고서 주를 모셔라 그 손 못자국 만져라 (경배와찬양 122) 모든 상황 속에서 주를 찬양할지라 주는 너의 큰 상급 큰 도움이시라 주의 얼굴 구할 때 주의 영을 부으사 크신 사랑 안에서 주를 보게 하소서 내 영혼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 믿음의 눈 들어 주를 바라봅니다 내 영혼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 믿음의 눈 들어 주를 바라봅니다
시편 80:8 - 80:19
8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나이다
9 주께서 그 앞서 가꾸셨으므로 그 뿌리가 깊이 박혀서 땅에 가득하며
10 그 그늘이 산들을 가리고 그 가지는 하나님의 백향목 같으며
11 그 가지가 바다까지 뻗고 넝쿨이 강까지 미쳤거늘
12 주께서 어찌하여 그 담을 허시사 길을 지나가는 모든 이들이 그것을 따게 하셨나이까
13 숲속의 멧돼지들이 상해하며 들짐승들이 먹나이다
14 만군의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돌아오소서 하늘에서 굽어보시고 이 포도나무를 돌보소서
15 주의 오른손으로 심으신 줄기요 주를 위하여 힘 있게 하신 가지니이다
16 그것이 불타고 베임을 당하며 주의 면책으로 말미암아 멸망하오니
17 주의 오른쪽에 있는 자 곧 주를 위하여 힘 있게 하신 인자에게 주의 손을 얹으소서
18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에게서 물러가지 아니하오리니 우리를 소생하게 하소서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9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돌이켜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우리에게 비추소서 우리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묵상도우미 포도나무(8절)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킨다.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애굽에서 가져다가 가나안에 심으신 포도나무와 같습니다. 뿌리를 깊이 내리고 가지가 번성했으나 하나님이 그 담을 허셔서 대적이 그 열매를 따고 해하게 하셨습니다. 이에 시편 기자는 주의 손을 얹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어 자신들을 구원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 주께서 심으신 포도나무 80:8~14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종종 포도원 주인과 포도원에 비유됩니다(사 5:1~7 참조).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있던 족속들을 뽑아내시고 그 자리에 한 포도나무(이스라엘 백성)를 심으셨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성장해 그 땅에 충만해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포도원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배반하고 교만해지자 하나님은 대적들이 포도나무를 훼손하게 하셨습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황폐해진 상황에서 하나님이 과거에 친히 사랑으로 가꾸셨던 포도나무 곧 이스라엘 백성을 굽어보시고 도우시길 간구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 하나님이 심어 놓으신 나무들입니다. 성도의 가장 아름다운 삶은 하나님이 심으신 그 자리에서 주인 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합당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 소생의 은혜를 갈망함 80:15~19 언약 관계에 기초한 간구는 힘이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불타고 베인 포도나무가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심으시고 ‘주를 위하여’ 힘 있게 하신 가지(히브리어로 ‘아들’)임을 상기시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오른손으로 안수하신 인자(人子)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이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인자는 이스라엘 혹은 이스라엘왕을 가리키거나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를 가리킵니다. 이스라엘의 궁극적 회복은 언약의 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될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모든 회복의 시작입니다. 우리가 죄악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그분의 이름을 부르며 높일 때, 하나님이 그 얼굴의 광채를 비추시고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더 깊은 묵상
●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포도원 주인과 포도원에 비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포도나무로서 내가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길은 무엇일까요? ● 하나님의 진노로 망하는 상황에서 시편 기자가 소망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무너진 삶이 회복되는 것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어떤 관련이 있나요?
오늘의 기도
주님을 떠나면 모든 것이 황폐해지지만, 버려진 자도 주님 이름을 부르면 회복시키신다는 약속의 말씀에서 소망을 얻고 주님께 달려갑니다. 주님 밭에 늘 머무는 포도나무 되어 말씀의 양분과 기도의 생수를 공급받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