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겨자씨] 위기대처능력

축복의통로 2013. 1. 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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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트렌드 가운데 ‘코브라트위스트를 주목하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어느 교수가 새해 트렌드를 정한 말이다. 그 내용인즉 한치 앞이 안 보이는 불확실성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리 모두 불확실성 시대에 살고 있다. 50대가 되면 노후대책도 미처 하기 전, 아직 자녀 교육비도 마무리하지 못했는데 직장에서 명퇴나 찍퇴(퇴직 대상자로 찍힘)의 위치에서 아랫사람들 눈치를 봐야 하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게 된다. 코브라트위스트는 프로레슬링 기술 가운데 하나로 강력한 피니시 기술이기에 위기를 넘기기 위한 기술로 뱀의 해인 2013년 새해에 붙여진 것 같다.

성경을 보면 위기가 하나님의 통로로 사용된 것을 보게 된다. 요셉은 형들에 의해 노예로 팔려갔지만 그 위기가 하나님의 시간을 끌어당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만약 요셉이 애굽의 노예로 팔려가는 위기가 없었다면 이스라엘의 역사는 달라졌을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위기를 하나님의 통로로 사용하신다. 그때가 하나님의 능력이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할 때 하나님은 당신의 능력으로 홍해를 갈라지게 하셨다.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어둠이 앞을 가릴 때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길은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다.

설동욱 목사(서울예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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