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으로기도하자/CCM

크신 주 찬양하리 - 마커스 라이브 7집

축복의통로 2015. 5. 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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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오래 참음의 모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아마도 사도 바울은 ‘오래 참음’을 떠올릴 때마다 처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던 때를 회상했을 것입니다. 그는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습니다. 당시 그는 자기의 율법적 견해로 보기에는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배교자임에 분명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무리들을 잡아 가두기 위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그의 이런 행동은 그가 참지 못하는 사람임을 보여 줍니다. 대제사장에게 가서 공문을 청하고, 예수의 도를 좇는 사람은 무론남녀하고 다결박하여 오리라 작심하고 다메섹으로 달려가는 일련의 행동들에서 우리는 그가 참지 못하는 격렬한 감정에 사로잡혀 있음을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만난 예수님은 오래 참으시는 분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고 물으셨지만, 이것은 책망의 말씀이라기보다는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게 하시기 위한 은혜로운 경고였습니다. 당시의 사울에게 예수님의 이런 대우가 가당키나 합니까? 당장 그 자리에서 목을 치셔도 아무 잘못된 것이 없을 듯 합니다. 그는 의로운 사람 스데반을 죽이는 일에 참여했었고, 예수 믿는 사람들을 끊임없이 박해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오래 참는 성품을 드러내시며, 너무나 부드럽게 그의 길을 막으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깨닫는 순간, 바울은 얼마나 부끄러웠을까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명분으로 예수 믿는 자들을 박해하는 데 전력투구했던 어리석은 자신이 얼마나 미웠을까요?
죄 많은 인간을 과분하게 대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우리를 향해서도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특별한 대우를 받고 그분에게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사실, 예수님께는 우리를 그렇게 대우해 주셔야 하는 그 어떤 의무도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모두 그런 과분한 은혜를 입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를 만나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오래 참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보았고, 이 세상 모든 것을 오래 참으며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공급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그 예수님의 사랑을 모본으로 우리도 오래 참음을 실천해야 합니다.

- 김남준 목사의 고린도전서 13장 묵상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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