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실수 -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축복의통로 2014. 3. 3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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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다보면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수보다 실수 후의 태도입니다.

베드로와 유다가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 부인했고 유다는 예수님을 은 30에 팔았습니다. 유다와 베드로의 중 누가 더 잘못했을까요. 마태복음 10장 32∼33절에 보면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고 나와 있습니다. 따지자면 베드로가 더 큰 죄를 지은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회개를 했고 유다는 후회만 한 채 자살로 삶을 끝내고 말았습니다.

실수보다 더 큰 실수를 범하고 만 것입니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탕자도 실수를 했지만 회개하므로 용서를 받았습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인도 회개로 용서를 받았습니다. 다윗의 범죄도 회개로 사함을 받았습니다.

실수해도, 죄를 지어도 괜찮다는 말은 아닙니다. 혹 모르거나 어쩔 수 없이 죄를 지었다 하더라도 언제든지 회개로 돌이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수보다 더 큰 잘못은 실수 뒤에 저지르는 실수에서 발생합니다.

요한복음 8장 11절에 보면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 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고 말하고 계십니다.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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