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복음의 능력 - 김진홍 목사(우이감리교회)

축복의통로 2014. 1. 28. 08:53
300x250


우리가 분명히 믿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이 세상에서 영생을 보증해주는 유일한 길이라는 사실이다. 바울 사도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

세상에 복음이 필요 없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전도할 때 지옥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불신자는 매우 불쾌하게 생각한다. 그런 태도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사람은 지옥을 두려워한다는 방증에 다름 아니다. 지옥이 없다거나 ‘나는 지옥에 안 간다’고 확신한다면, 아무리 지옥 이야기를 한다 할지라도 불쾌하게 생각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지옥 이야기를 불쾌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그만큼 복음 듣기를 갈망한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믿지 않는 이들이 지옥에 끌려가는 것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에게 예수님이 오셨다는 소식을 우리가 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믿지 않는 영혼들이 지옥으로 몰려가는 것은 예수님이 피를 흘리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그들에게 “당신을 위해 예수님이 피를 흘리셨다”는 소식을 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전도의 값어치는 예수님의 피의 값어치와 같다. 아무리 예수님이 오셔서 피를 흘려도 우리가 그 소식을 전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피는 무용지물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전도는 예수님의 피값과 같은 가치 있는 일이다.

김진홍 목사(우이감리교회)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