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 두 번째는 ‘있으나 마나 한 사람’, 마지막은 ’꼭 있어야 될 사람’입니다. 단언할 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첫 번째 종류의 사람에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고, 두 번째와 세 번째에는 신앙인들이 많이 속해 있습니다.
성경에도 세 종류의 사람이 나옵니다. 첫째는 ‘이리 같은 사람’이고, 둘째는 ‘염소 같은 사람’, 마지막은 ‘양 같은 사람’입니다. 세상의 기준과 연관 짓자면 이리는 곧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고, 있으나 마나 한 사람은 염소입니다. 그리고 꼭 있어야 될 사람은 양입니다.
마태복음 10장 16절에 보면,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여라”라고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합니다. 우선 내가 꼭 양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그 양은 비둘기 같은 순결함과 뱀 같은 지혜가 꼭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은 이리들이 양을 잡아먹고 있습니다. 이리가 양무리를 습격하는 것처럼 세상은 발톱을 세워 교회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꼭 양이 됩시다. 이리를 주의합시다. 예수님의 말씀은 지금 이 시대에도 꼭 필요합니다.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교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