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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영목사

  • [겨자씨] 일상이 성사(聖事)이다

    2013.02.23 by 축복의통로

  • [겨자씨] 참으로 성공한 사람

    2013.02.15 by 축복의통로

  • [겨자씨] 전도부인의 핸드백

    2012.12.01 by 축복의통로

  • [겨자씨] 만용이 이룬 기적

    2012.11.24 by 축복의통로

[겨자씨] 일상이 성사(聖事)이다

어느 날 하나님은 아담에게 하와를 소개하셨다. 아담은 뼈 중에 뼈요, 살 중에 살이라는 사랑의 고백을 하와에게 했다. 아담은 생각했다. ‘하나님이 주신 아내, 그를 사랑함이 하나님을 사랑함이 아닌가?’ 어느 날 아내가 진통을 하면서 아기를 낳았다. 아내를 사랑했을 따름인데 하나님은 아들을 그의 가슴에 안겨 주셨다. 아담은 생각했다. ‘나는 아들을 진실로 사랑한다. 내 몸처럼 사랑스럽다. 아들을 위해서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이 주신 이 아들을 사랑함이 주신 분 하나님을 사랑함이 아닌가?’ 새로 이사 간 집 앞엔 텃밭이 조그맣게 딸려 있었다. 배추와 무를 심기로 했다. 땅을 호미로 일구고 이랑을 만든 다음 씨를 뿌렸다. 얼마나 지났을까. 노란 싹들이 오순도순 기지개를 켜고 얼굴을 내밀었다. 물도..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3. 2. 23. 20:19

[겨자씨] 참으로 성공한 사람

청렴결백해 존경받던 목사님이 시무하던 교회를 사임하셨다. 그는 사석에서 “지금까지 내 목회는 실패했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 목회를 하면서 부교역자를 선별해 교회를 분립해 주었고 생활에 있어서도 근검절약했다. 기도하러 기도원에 갔다가 “나의 사랑하는 종, 능력을 줄까” 하는 신비로운 음성도 들었다. 그때 그는 “능력은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의 참 종이 되겠습니다”라고 기도했다고 한다. 이렇게 인격이 수려하고 누가 봐도 성공한 분인데 왜 스스로 실패했다고 말씀하실까. 그분의 지론은 이렇다.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목회해야 하는데 자신의 이름이 너무 많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한경직 목사님은 템플턴 상을 받으신, 존경받는 위대한 분이시다. 그분이 수상 소감을 말씀하실 때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해서 좌중에 있던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3. 2. 15. 21:15

[겨자씨] 전도부인의 핸드백

한국교회 초기에 전도부인이 있었다. 전도부인은 크고 묵직한 가방을 늘 들고 다닌다. 심방을 하고 난 후 장로님이나 권사님 집에 가선 다짜고짜 쌀독을 열어본다. 쌀독에 쌀이 차 있으면 “얼마나 주실래요?”라고 묻지 않는다. 일방적으로 그 큰 가방에 쌀을 채워 넣는다. 다음은 가난하고 아픈 사람이 있는 집을 심방한다. 쌀독부터 열어 본다. 텅 비어 있으면 심방가방에 채워 온 쌀을 넣어 드린다. 아픈 사람이 있으면 손수 불을 지펴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어 식사를 하도록 돌봐 주었다. 젊은이에겐 친정어머니처럼, 어르신들에게는 딸처럼 그렇게 온종일 천사처럼 섬긴다. 또 전도부인은 새벽기도 땐 심방을 다니면서 가슴에 담아 온 기도제목으로 하나님 앞에 눈물로 중보기도를 드린다. 전도부인의 기도는 이른 새벽부터 해가..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2. 12. 1. 20:57

[겨자씨] 만용이 이룬 기적

당회가 열렸다. 예배당 건축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놓고 벌써 여러 번 회의가 진행됐다. 결론은 나지 않았다. “현재의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에 무슨 불편이 있느냐”는 주장과 “새로 예배당을 건축해 하나님의 전을 아름답게 꾸미고, 교육시설을 확충해 예배 환경을 개선해 보자”는 생각이 서로 대치가 되었던 것이다. 그 무렵 목사님께서 예수님을 믿은 지 얼마 되지 않은 한 집사님의 집에 심방을 갔다.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예배당을 새로 건축해야 하는데, 성전건축을 원치 않는 장로님 때문에 예배당을 짓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또 예배당 지붕이 함석이어서 비가 오면 시끄러워 설교가 불가능하고, 여름엔 함석이 달아올라 더워서 예배를 드리기가 어렵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이 말을 잠자코 듣고 있던 그 ..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2. 11. 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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