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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용일 목사 13

솔선수범하는 리더십(고린도전서 11:1) - <by 원용일 목사, 직장사역연구소>

솔선수범하는 리더십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고린도전서 11:1) 지도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일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의 리더들을 만나게 되는데 과연 어떤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멋진 리더이던가요? 앞에서 끌어가며 모범을 제시하는 사람이 참된 리더의 자질을 갖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2차 대전 승리의 주역이며 미구 대통령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던 아이젠하워 대통령에게 어느 날 기자들이 방문하여 리더십의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젠하워는 아무 말 없이 두 뼘 길이쯤 되는 실을 책상위에 늘여 놓고 뒤에서 밀어보라고 하였습니다. 기자들이 아무리 실을 밀어보려고 하였지만 구부러지기만 할뿐 앞으로 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아이젠하워는 실을 자기..

너희 길이 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에스겔 18:29) - <by 원용일 목사, 직장사역연구소>

너희 길이 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의 길이 어찌 공평치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 (에스겔 18:29) 말씀을 생각하며It`s unfair, unfair. 서양의 아이들이 일상생활 중에 불공평하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초등학생들이 일종의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선생님이 어떤 일을 시키면 “왜 내가 해요?”라고 반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하나님께 말하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반문하셨습니다. “나의 길이 어찌 공평치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은 불평하는 백..

“네가 나의 말을 업신여기고 악을 행했느냐?”(사무엘하 12:9-10) - <by 원용일 목사, 직장사역연구소>

“네가 나의 말을 업신여기고 악을 행했느냐?”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뇨?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죽이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도다.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사무엘하 12:9-10) 말씀을 생각하며밧세바를 범하고 그의 남편 우리아를 전쟁터에 내몰아 죽게 한 다윗은 아마도 범죄할 당시에는 자신의 범죄가 얼마나 심각한지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나단 선지자가 와서 가난한 자의 암양 한 마리에 대한 비유 이야기를 한 후에 다윗의 범죄를 지적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단의 입을 통해서 한탄을 하셨습니다. 네가 부족했다면 얼마든..

미래에 대해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사도행전 21:13) - <by 원용일 목사, 직장사역연구소>

미래에 대해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바울이 대답하되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사도행전 21:13) 말씀을 생각하며사도 바울이 3차 전도여행의 끝자락 즈음에 예루살렘으로 여행할 때 전도자 빌립의 집에 묵을 때의 일입니다. 아가보 선지자가 유대에서 내려와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손발을 잡아매면서 그 띠의 임자가 예루살렘에 가면 그렇게 이방인에게 잡혀 결박당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바울의 예루살렘 행을 말리자 바울이 말했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바울도 아가보가 예언한 사실을 모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루살렘에 가면 구속..

어떤 성공을 꿈꾸십니까?(열왕기하 20:15) - <by 원용일 목사, 직장사역연구소>

어떤 성공을 꿈꾸십니까? “이사야가 가로되 저희가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내 궁에 있는 것을 저희가 다 보았나니 나의 내탕고에서 하나도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나이다.” (열왕기하 20:15) 말씀을 생각하며죽을병에 걸렸으나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하면서 15년이나 생명을 연장했던 히스기야 왕의 말년은 그야말로 멋진 삶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놀라운 하나님의 이적을 체험한 후 꿈 같은 나날을 보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벨론 왕이 보낸 위로 편지와 예물을 본 후 그 사신들에게 자기의 예물과 모든 보물들을 다 보여주면서 자신의 영화를 과시했습니다. 선지자 이사야가 왕에게 와서 질문했습니다.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부터 왕에게 왔나이까?” 그러자 히스기야는 대답했습니다. “먼..

내가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시편 139:7) - <by 원용일 목사, 직장사역연구소>

내가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시편 139:7) 말씀을 생각하며하나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분이라고 노래하던 다윗은 하나님의 놀라운 지식에 감탄하면서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에 나오는 손오공 이야기의 한 부분을 연상하게 하는 다윗의 이 질문은 부처님 손바닥을 맴도는 그 손오공의 이야기와는 뭔가 다릅니다. 곧바로 다윗은 노래합니다.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음부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할지라도 곧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8-10절). ..

일하면서 수시로 기도하겠습니다!(여호수아 9:8) - <by 원용일 목사, 직장사역연구소>

일하면서 수시로 기도하겠습니다!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이니이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묻되 너희는 누구며 어디서 왔느뇨?” (여호수아 9:8) 말씀을 생각하며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가나안에 입성한 후 여리고와 아이 성 정벌을 마치고 중부 지역을 점령해가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여러 도시 국가의 왕들은 연합하여 이스라엘과 맞서려고 할 때 기브온 족속이 작전을 펼쳤습니다. 멀리 사는 것처럼 꾸며서 이스라엘과 화친 조약을 맺으려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와서 “우리는 당신의 종”이라고 말할 때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는 누구며 어디서 왔느뇨?” 자못 이 질문은 의미심장해 보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미 그들에게서 미심쩍은 점을 발견하고 가까운 곳에 거..

일터에서 치켜드는 신앙의 깃발!(에스더 3:1-3) - <by 원용일 목사, 직장사역연구소>

일터에서 치켜드는 신앙의 깃발! “그 후에 아하수에로 왕이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의 지위를 높이 올려 모든 함께 있는 대신 위에 두니 대궐 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복이 다 왕의 명대로 하만에게 꿇어 절하되 모르드개는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하니 대궐 문에 있는 왕의 신복이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왕의 명령을 거역하느냐 하고.” (에스더 3:1-3) 말씀을 생각하며에스더서에 나오는 아하수에로 왕이 아각 사람 하만을 총리로 삼고 모든 신하들에게 하만에게 엎드려 절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 때 궁궐에 있던 신하 모르드개는 하만에게 꿇어 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동료들이 모르드개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너는 어찌하여 왕의 명령을 거역하느냐?” 이 질문에 대해서 모르드개는 분명하게 자신..

직장인의 종말 의식(마태복음 24:44-45) - <by 원용일 목사, 직장사역연구소>

직장인의 종말 의식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마태복음 24:44-45) 말씀을 생각하며 한 해의 절반을 보낸 시점에 하프타임을 염두에 두고 예수님의 종말에 대한 교훈을 생각해봄 직합니다. 이제 올해도 절반을 지냈으니 ‘올해의 종말’인 연말은 더 빠르게 다가올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종말도 그렇게 한 해의 종말을 몇 차례 더 반복하다보면 곧 찾아올 것입니다. 과연 우리는 이 종말의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예수님이 비유로 드신 이야기에는 한 청지기가 등장합니다. 그는 주인을 대신해 집안의 모든 살림을 책임 진 사람이었습니다. 이 청지기의 존재가 바로 우..

다윗 왕을 통해 배우는 기도의 원리 - <by 원용일 목사, 직장사역연구소>

다윗 왕을 통해 배우는 기도의 원리 “다윗이 그 신복들의 서로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 그 아이가 죽은 줄을 깨닫고 그 신복들에게 묻되 아이가 죽었느냐? 대답하되 죽었나이다.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궁으로 돌아와서 명하여 음식을 그 앞에 베풀게 하고 먹은지라.” (사무엘하 12:19-20) 말씀을 생각하며 부하 장군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 불륜을 저지르고 우리아를 죽게 한 다윗 왕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 죄를 지적받은 후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 징계는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병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아이를 위해 금식하면서 철야 기도를 하였습니다. 7일간이나 아이가 앓다가 죽었을 때 신하들은 왕에게 그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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