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프란시스코대 모니 박사가 교육청 연구의뢰를 받고 교사 3명에게 이런 부탁을 했다. “여러분은 교육청에서 추천받은 우수 교사입니다. 우수한 학생들을 여러분께 맡길 테니 1년 동안 성적을 올려 보십시오.” 선발된 교사들은 무척 자랑스러웠고 학생 90명도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무척 흥분했다. 그렇게 1년을 지냈는데 선발된 학생들이 다른 반 학생보다 무려 30%나 성적이 앞섰다. 실험이 끝난 뒤 교사와 학생 모두 무작위로 선정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우수한 교사·학생이라는 신임과 기대,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긍정적 태도가 믿음대로, 기대대로 된 것이다. 이렇게 마음의 태도란 인생을 지배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가치관이 환경조건보다 더 중요한 것이다. 세상엔 제대로 피어보지 못하고 시들어버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