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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6장33절 3

신앙생활 잘하는 법 - 마태복음6장33절(허재희)

사자나 호랑이를 길들이는 맹수훈련 전문가들이 반드시 사용하는 도구가 있다. 등받이가 없는 작은 의자다. 조련사가 의자의 네 다리를 사자의 얼굴에 들이대면 사자는 어찌할 줄을 모른다. 왜 그런가. 사자는 의자의 네 다리에 동시에 신경을 쓴다. 한꺼번에 여러 곳에 신경을 쓰다보면 마취작용을 일으켜 정신이 혼미해진다. 신경의 분화(分化)로 인하여 무기력한 상태에 빠져든다. 결국 맹수는 조련사의 명령에 고분고분 순종한다. 사탄이 인간을 유혹할 때 사용하는 방법도 관심의 분화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시킴으로써 어느 것 하나도 충실하지 못하게 만든다. 사탄은 인간을 ‘대충’ ‘적당히’ ‘나중에’ ‘이번만’이라는 네 다리를 가진 의자로 파멸시킨다. 결국 인간은 생명이 끝나는 날까지 사탄의 올무에서 벗어나지 못한..

[겨자씨] 일의 성패는 하나님이 결정한다 - 마태복음6장33절

미국의 백화점 왕 페니(Penny)는 신앙과 신념의 사업가였다. 그는 미국 콜로라도에 큰 정육점을 냈다. 양질의 고기는 주로 호텔에 납품되었다. 그런데 호텔 주방장이 끊임없이 뇌물을 요구했다. 그에게 뇌물은 신앙 양심상 허락되지 않았다. 결국 주방장은 고기 납품을 중단시켰고, 온갖 악소문을 퍼뜨려 그의 사업을 무너뜨렸다. 그러나 페니는 자신의 신념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그의 신념이란 마태복음 6장 33절이었다. 비록 사업은 망했으나 신념은 변치 않았고 오히려 더 확고해졌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righteousness). 페니는 다시 잡화점을 열었다. 그리고 가게 문 앞에 이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을 크게 써서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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