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신학자의 글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사도 요한의 저서를 평생 연구한 신학자가 천수를 누리고 천국에 갔습니다. “참 오랜만에 신학자가 천국에 왔다”며 천사가 보고하면서 그의 저서를 하나님께 올렸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면서 그 신학자에게 물었습니다. “네가 요한신학을 평생 연구했다지?” “네, 그렇습니다. 30여년의 연구 끝에 지금 들고 계신 책을 썼습니다.” “대단하구나. 수고 많았다.” 요한신학자가 이어 말했습니다. “궁금하신 것이 있으면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내가 성경에 대해 네게 물어보란 말이냐.” “송구스럽습니다. 오랜 교수 생활이 몸에 배어 저도 모르게 실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도 요한을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너에 대해 쓴 책이라고 하니 읽어보거라.” 요한이 책을 훑어보면서 말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