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관한 신앙적 지혜ㅣ청파교회 김기석 목사ㅣ잘잘법 102회 - YouTube 뜻하지 않은 질병이 찾아왔을 때 참 힘들죠 ‘아,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왜 내게 이런 불행한 사건이 다가온 거야?’ 질병의 고통 함부로 얘기하기 매우 어렵지만 저도 몸이 그렇게 썩 건강한 편은 아니니까 그때 비로소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 세계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어떻게 경험하고 사는지를 이해하게 되고 그러니까 아프면 안 된다고 하는 강박관념이 있기 때문에 그렇지 이게 나에게 찾아온 새로운 손님인데 이 상황이 나를 어떻게 이끌고 갈지에 대한 기대를 품을 수도 있거든요 이건 사람마다 근기가 다르기 때문에 하는 얘기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이미 병에 걸려있다면 누구를 원망해서도 안 되고 그 병과 함께 살아갈 용기가 우리에게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