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나를 감싸안으며 - 겨자씨

축복의통로 2020. 5. 1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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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의 노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가사 중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다시 돌아올 거라고 했잖아. 잠깐이면 될 거라고 했잖아. 여기 서 있으라 말했었잖아.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가사를 썼던 이적은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은 마음을 노래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화려한 조명, 놀이기구를 타며 즐겁게 웃는 사람들 사이에 웅크리고 앉아 외롭게 우는 아이가 떠오르는 가사입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나를 사랑해주던 어머니 아버지도 떠나가시고 내 품에서 나를 향해 웃어주던 자녀들도 떠나갔습니다. 믿었던 사람도 떠나가고 이제 혼자인 것 같습니다.

그런 우리를 향해 달려오시는 발걸음이 있습니다. 두 손과 두 발에 깊은 상처가 있는 채로, 상실감으로 마음에 큰 구멍이 생긴 우리 인생을 감싸 안으시는 예수님입니다. 그분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와 함께 있을게”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 품 안에서 평안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전담양 목사(고양 임마누엘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37695&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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