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플래시몹 - 헨델 메시야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할렐루야 입니다.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서라도 플래시몹 같은 공연이 많이 생겨 났으면 합니다.

물론 예술성도 있어야 하겠지만은요..

Christmas Food Court Flash Mob, Hallelujah Chorus - Must See!

'할렐루야(알렐루야)'로 유명한 헨델의 '메시아'(MESSIAH)는 오라토리오 뿐만이 아니라 그의 모든 작품을 대표하는 곡이며, 클래식의 보물로 여겨지는 명곡이자 2시간30분에 가까운 대곡입니다.

('메시아'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여, 가톨릭에선 라틴어를 사용하므로 '알렐루야'로 표기합니다.) 

 이 곡은 총3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1부에서는 '그리스도 탄생의 예언과 탄생', 제2부에서는 '수난과 속죄', 제3부는 '그리스도의 부활과 영원한 생명'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메시아'에는 1743년 런던 공연시 참석한 조지 2세가 '할렐루야' 코러스 부분에서 너무나 감동한 나머지 왕관을 벗고 일어나 기립했다고 하는 유명한 일화가 있으며, 오늘날에도 그 대목에서는 모든 청중이 기립하는 전통이 남아 있습니다.

오늘날 헨델의 메시아는 성탄절이나 연말에 즐겨 연주되고 있는데 사실 이 작품은 그리스도의 탄생과 수난, 부활의 전 과정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굳이 이 시기에 연주되어야 하는 음악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 헨델 자신도 부활절을 염두에 두고 이 곡을 작곡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북미 대륙에서 헨델의 '메시아'를 성탄절에 연주하는 전통이 생겨나면서 전 세계적으로 오늘날까지 성탄절과 연말에 자주 공연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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