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276. 아버지여 이 죄인을 [(구)334장] 1. 아버지여 이 죄인을 용납하여 주시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원하여 주소서 아버지를 떠나 산지 벌써 오래 되었고 험한 길에 곤한 몸이 이제 돌아 옵니다 2. 전에 하던 헛된 일을 애통하게 여기고 겸손하게 엎드려서 용서하심 빕니다 은혜 감당 못하오나 회개하는 영혼과 나의 약한 육신까지 감시 드리옵니다 3. 나의 죄를 사하시려 주님 죽으셨으니 그 공로를 의지하여 주만 의지 합니다 아버지여 용납하사 나를 품어 주시고 주의 사랑 품안에서 길이 살게 하소서 아멘
역대하 33:14 - 33:25
14 그 후에 다윗성 밖 기혼 서쪽 골짜기 안에 외성을 쌓되 어문 어귀까지 이르러 오벨을 둘러 매우 높이 쌓고 또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읍에 군대 지휘관을 두며
15 이방 신들과 여호와의 전의 우상을 제거하며 여호와의 전을 건축한 산에와 예루살렘에 쌓은 모든 제단들을 다 성 밖에 던지고 16 여호와의 제단을 보수하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그 제단 위에 드리고 유다를 명령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하매 17 백성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만 제사를 드렸으나 아직도 산당에서 제사를 드렸더라
18 므낫세의 남은 사적과 그가 하나님께 한 기도와 선견자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권한 말씀은 모두 이스라엘 왕들의 행장에 기록되었고 19 또 그의 기도와 그의 기도를 들으신 것과 그의 모든 죄와 허물과 겸손하기 전에 산당을 세운 곳과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세운 곳들이 다 호새의 사기에 기록되니라 20 므낫세가 그의 열조와 함께 누우매 그의 궁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1 아몬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 년 동안 다스리며 22 그의 아버지 므낫세의 행함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아몬이 그의 아버지 므낫세가 만든 아로새긴 모든 우상에게 제사하여 섬겼으며 23 이 아몬이 그의 아버지 므낫세가 스스로 겸손함같이 여호와 앞에서 스스로 겸손하지 아니하고 더욱 범죄하더니
24 그의 신하가 반역하여 왕을 궁중에서 죽이매 25 백성들이 아몬왕을 반역한 사람들을 다 죽이고 그의 아들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으니라
묵상도우미 오벨(14절) 예루살렘의 다윗성 북동쪽 언덕으로, 유다 왕들이 요새화에 힘쓴 곳이다. 행장(18절) 죽은 사람의 평생 행적을 기록한 글.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다시 왕이 된 므낫세는 다윗성의 방비를 튼튼히 하고, 성전과 예루살렘의 모든 우상과 제단을 제거합니다. 성전을 보수해 제사를 드리고 백성에게 하나님을 섬기라 명령합니다. 그의 기도뿐 아니라 모든 죄가 역사책에 기록됩니다. 므낫세의 아들 아몬은 악을 행하다가 신하의 반역으로 죽습니다.
겸손해진 므낫세 33:14~20
환난이라는 용광로는 교만하고 악한 자를 진실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꾸는 통로가 됩니다. 므낫세는 남북 왕조를 통틀어 가장 악한 왕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러나 그가 수치와 환난 속에서 하나님께 간구해 왕위를 회복한 후에는 변화된 행동을 보입니다. 그는 다윗성을 방비하기 위해 힘쓰고, 성전과 유다 전역에 있는 우상과 우상의 제단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제단을 보수하고 화목제와 감사제를 드립니다. 하나님을 떠나도록 백성을 꾀던 그가 이제 하나님을 섬기라고 명령합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삶으로 변한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변화된 므낫세의 삶뿐만 아니라, 회개하기 전 그의 모든 악행도 기록으로 남습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것이 인생에 좋은 기록을 남기는 비결입니다.
아몬의 행적 33:21~25
끝까지 겸손할 줄 모르는 사람은 결국 하나님의 징계를 받습니다. 아몬은 아버지 므낫세가 겸손하게 돌이키기 전, 죄악을 행하던 처음 삶을 따릅니다. 므낫세와 아몬의 차이점은 므낫세는 환난을 통해 겸손히 하나님께 돌이켰지만, 아몬은 끝까지 겸손하지 않고 더욱 악을 행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아버지 므낫세가 만든 모든 우상에게 제사하며 악을 일삼다가 통치한 지 2년 만에 신하들의 반역으로 죽습니다. 또한 백성이 아몬에게 반역한 사람들을 다 죽이는 등 고통스러운 역사가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주권자이십니다. 교만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면 새로운 삶의 기회를 얻지만, 교만하게 계속 악을 행한다면 기회는 없습니다.
더 깊은 묵상
● 변화된 므낫세가 유다 백성에게 명령한 내용은 어떤 것인가요?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에 바뀐 행실이나 습관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아몬과 그의 아버지 므낫세의 삶은 어떻게 달랐나요? 교만할 때는 몰랐는데, 겸손하게 마음을 낮추니까 보이는 죄들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겸손히 하나님을 섬겼든지, 죄를 범하고 회개하지 않아 비참한 최후를 맞았든지 그 모든 인생이 하나님 앞에 기록되고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일평생 의지를 드려 제 삶의 우상을 없애고, 하나님보다 높아진 것들을 내던진 믿음의 사람으로 기록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