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278.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구)336장] 1.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세상 연락을 즐기고 저 흉악한 죄에 빠져서 주 은혜를 잊었네 2. 죄악에 죽을 인생을 심히 불쌍히 여기사 저 하늘의 영광 버리고 이 세상에 오셨네 3. 홍포를 입은 구주는 가시 면류관 쓰시고 저 십자가 높이 달리사 그 아픔을 참았네 4. 미련한 우리 인생은 주의 공로를 모르고 그 쓸쓸한 사막 가운데 늘 헤매고 다녔네 [후렴] 오 사랑의 예수님 내 맘을 곧 엽니다 곧 들어와 나와 함께하며 내 생명이 되소서 아멘
(경배와찬양 285) 주께 가오니 날 새롭게 하시고 주의 은혜를 부어 주소서 내 안에 발견한 나의 연약함 모두 벗어지리라 주의 사랑으로 주 사랑 나를 붙드시고 주 곁에 날 이끄소서 독수리 날개 쳐 올라가듯 나 주님과 함께 일어나 걸으리 주의 사랑 안에
역대하 21:1 - 21:10
1 여호사밧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아우들 아사랴와 여히엘과 스가랴와 아사랴와 미가엘과 스바댜는 다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들이라
3 그의 아버지가 그들에게는 은금과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선물로 후히 주었고 여호람은 장자이므로 왕위를 주었더니
4 여호람이 그의 아버지의 왕국을 다스리게 되어 세력을 얻은 후에 그의 모든 아우들과 이스라엘 방백들 중 몇 사람을 칼로 죽였더라
5 여호람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삼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팔 년 동안 다스리니라
6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7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 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8 여호람 때에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지배하에서 벗어나 자기 위에 왕을 세우므로
9 여호람이 지휘관들과 모든 병거를 거느리고 출정하였더니 밤에 일어나서 자기를 에워싼 에돔 사람과 그 병거의 지휘관들을 쳤더라
10 이와 같이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지배하에서 벗어났더니 오늘까지 그러하였으며 그때에 립나도 배반하여 여호람의 지배하에서 벗어났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더라
묵상도우미 다윗과…언약을(7절) 다윗의 집과 나라를 보존하시고, 그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겠다며 하나님이 다윗과 맺으신 언약을 말한다(삼하 7:16).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여호람이 왕위에 올라 세력을 얻은 후에 모든 아우와 방백 몇 사람을 죽입니다. 그는 아내 아달랴로 인해 아합의 집과 같이 악을 행했지만, 하나님은 다윗과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를 멸하시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을 버렸기에, 에돔과 립나가 배반해 유다의 지배에서 벗어납니다.
여호람의 악행 21:1~7 부모의 잘못된 선택이 자녀 대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여호사밧은 이스라엘과 동맹하기 위해 정략적으로 아합의 딸 아달랴를 며느리로 맞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선택의 결과는 그의 아들 통치 때 드러납니다. 장자 여호람이 왕이 되어 세력을 얻자 모든 아우와 몇몇 방백을 죽이는 흉악한 죄악을 저지릅니다. 그가 폭정을 행한 것은 아내인, 악한 아합의 딸 ‘아달랴’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여호사밧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길로 행하지 않고 아합의 집과 같이 악을 행했습니다. 여호사밧의 잘못된 선택이 다음 세대에 정치적·종교적 부패 원인을 제공한 셈입니다. 그러나 여호람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윗의 집을 멸하지 않으십니다. 다윗과의 언약(삼하 7:16) 때문에 그 집을 등불처럼 보존하신 것입니다. 성도는 다음 세대를 선한 길로 이끄는 일에 열심을 보이며, 늘 신중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에돔과 립나의 배반 21:8~10
하나님을 저버리면 가장 든든한 보호막과 공급원이 사라집니다. 여호사밧 때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히 행해 나라가 견고하고, 주변 나라로부터 조공을 받는 권세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그 아들 여호람 때는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해 나라가 약해지고 속국들이 반역하기 시작합니다. 역대기 기자는 그 이유를 “그가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더라”(10절)라고 기록합니다. 창조주요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저버리는 자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개인 혹은 나라의 강성함은 하나님을 경외함에 달려 있습니다.
더 깊은 묵상
●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악한 아합의 길을 따른 원인은 무엇인가요? 나는 지금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떤 믿음의 선택들을 하고 있나요? ● 여호람 때 주변 나라가 유다를 배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는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저버리지 않고 경외함으로 섬기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에 견고히 서지 않으면, 쉽게 악으로 향하게 됨을 깨닫습니다. 죄 때문에 징계받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총을 다 거두지 않으시는 주님께 회개하며 돌아오게 하소서. 주님의 손 아래에 있을 때만 삶의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게 됨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