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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을 불러온 어리석은 결정 (역대하 10:12~19) - 생명의삶

축복의통로 2018. 11. 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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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찬양
290.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구)412장] 
1.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내 주 예수 여전히 날 부르사 그 참 되신 사랑을 베푸시나니 내 형제여 주님을 곧 따르라
2. 주께서 풍성한 은혜를 내려 내 영혼이 나날이 복 받으니 주 예수를 너희도 구주로 섬겨 곧 따르면 풍성한 복 받겠네
3. 무거운 짐 지고 애타는 인생 주 예수께 돌아와 곧 쉬어라 내 주 예수 너희를 돌보실 때에 참 복락과 안위가 넘치겠네
[후렴] 
주 널 위해 비네 주 널 위해 비네 주 널 위해 비네 항상 비시네


역대하 10:12 - 10:19
12 삼 일 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나왔으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이르기를 삼 일 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13 왕이 포학한 말로 대답할새 르호보암이 원로들의 가르침을 버리고
14 젊은 신하들의 가르침을 따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는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더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가죽 채찍으로 너희를 치셨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치리라 하니라
15 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하나님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하여금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이르신 말씀을 응하게 하심이더라
16 온 이스라엘은 왕이 자기들의 말을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보라 하고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17 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는 르호보암이 그들의 왕이 되었더라
18 르호보암왕이 역군의 감독 하도람을 보냈더니 이스라엘 자손이 저를 돌로 쳐 죽인지라 르호보암왕이 급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19 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묵상도우미
역군(18절) 건축이나 토목 공사를 하는 곳에서 삯일을 하는 사람.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르호보암이 젊은 신하들의 가르침을 따라 포학하게 대답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아히야를 통해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르호보암의 말을 들은 백성은 왕을 거부하고 그들 장막으로 돌아갑니다. 르호보암은 유다 성읍들의 왕이 되고, 나머지 이스라엘은 다윗의 집을 배반합니다. 


르호보암의 대답 10:12~15

역사의 주관자는 권력을 쥔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대답을 듣기 위해 모인 백성에게 르호보암은 젊은 신하들의 조언대로 더 가혹하게 다스리겠다고 강경하게 말합니다. 백성의 원성과 원로들의 충언을 듣지 않은 르호보암의 포학한 결정은 국가 분열을 일으키는 도화선이 됩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일이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고 기록합니다(15절; 왕상 11:29~33). 이스라엘이 분열된 배후에는 솔로몬의 우상 숭배에 대한 징계를 시행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습니다. 르호보암의 어리석고 악한 결정이 결국 하나님의 심판 예언을 이루는 도구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잘못된 결정을 통해서도 그분의 뜻을 이루십니다. 

북 이스라엘의 배반 10:16~19

그리스도인은 분쟁을 조장하지 않고 도리어 화합에 힘써야 합니다. 르호보암은 이 일에 실패했습니다. 고역과 멍에를 가볍게 해 달라는 백성의 요구를 거절하고 공포 정치를 단행하겠다고 대답한 것입니다. 그의 포학한 말은 온 이스라엘을 분열시킵니다. ‘이스라엘아’는 북 이스라엘을, ‘다윗이여’는 남 유다를 부르는 표현입니다(16절). 열두 지파 중 두 지파만 다스리게 된 르호보암은 자신이 보낸 역군 감독 하도람을 북 이스라엘 백성이 죽이자, 예루살렘으로 도망합니다. 이렇게 해서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로 분열된 나라는 다시 하나를 이루지 못하는 비극을 맞습니다. 화목을 위해 때로 양보하거나 자기주장을 내려놓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평생 화목하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더 깊은 묵상
● 르호보암의 결정을 성경은 어떻게 해석하나요? 지금 내 삶과 공동체 안에서 이해할 수 없어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 르호보암의 대답을 듣고 백성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완악한 사람 앞에서 성숙하게 대처하기보다 나도 똑같이 완악한 태도로 대응하지 않나요?
오늘의 기도
기대하던 대답을 해 주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불만과 분노를 쏟지 않게 하시고,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과 결정 이면에 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게 하소서. 지도자들이 공동체 안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의 말을 무시하지 않고, 무엇이 가장 옳은 선택인지 분별하게 하소서.



출처 :  http://qt.swim.org/user_utf/life/user_print_web.php 생명의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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