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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백화점 왕 페니(Penny)는 신앙과 신념의 사업가였다. 그는 미국 콜로라도에 큰 정육점을 냈다. 양질의 고기는 주로 호텔에 납품되었다. 그런데 호텔 주방장이 끊임없이 뇌물을 요구했다. 그에게 뇌물은 신앙 양심상 허락되지 않았다. 결국 주방장은 고기 납품을 중단시켰고, 온갖 악소문을 퍼뜨려 그의 사업을 무너뜨렸다. 그러나 페니는 자신의 신념을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그의 신념이란 마태복음 6장 33절이었다. 비록 사업은 망했으나 신념은 변치 않았고 오히려 더 확고해졌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righteousness).
페니는 다시 잡화점을 열었다. 그리고 가게 문 앞에 이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을 크게 써서 붙여 놓았다. 일부 사람들은 그의 이런 모습을 손가락질하며 비웃었다. 그러나 그의 신앙에 감동한 크리스천들이 가게를 이용해 주었고 가게는 점점 놀랍게 번창했다. 그가 95세로 세상을 떠난 1971년, 미국 전역에 무려 1660개 점포가 운영되는 기록을 세웠다.
일의 성패는 하나님이 결정한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더 많은 것으로 채워주신다. 당장 손해보고 비웃음을 당할 수 있다. 그러나 인내하면 이 말씀은 그대로 이뤄진다. 이것이 성경의 약속이다.
오범열 목사(안양 성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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