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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급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창조성’입니다. 틀에 갇힌 생각, 과거에 매인 방식이 아니라 누구도 가 보지 않은 창조적인 길을 가야 합니다. 성경에서 창조적인 삶을 살았던 대표적 인물로 다니엘이 있습니다. 그는 당시 철의 권력을 누리던 느부갓네살 왕에게조차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거룩한 영의 사람아,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안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창조적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어떻게 창조성을 지니고 살아갈 수 있었을까요.
그는 거룩했습니다.(단 1:8)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품고 세상과 구별되게 산 것입니다. 그는 충실했습니다.(단 6:4) 자신에게 맡겨진 일은 무엇이든 충실하게 감당했습니다. 그는 기도했습니다.(단 6:10) 세상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과 늘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창조성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도리어 오늘 하루 주어진 일들을 거룩하고 충실하게 기도하며 감당할 때 비로소 주어지는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닮은 우리는 창조성을 지니고 살아야 한다.”
김석년 목사(서울 서초성결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78937&code=23111512&sid1=fai&sid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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