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찬양 (오 놀라운 구세주) (1)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 및 안전한 그 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 후렴 :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2)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죄악에서 날 끌어 올리시며 또 나에게 힘 주시네 (3) 측량 못할 은혜로 채우시며 늘 성령의 감화 주사 큰 기쁨 중 주님을 찬양토록 내 믿음을 도우시네 (4) 주 예수님 공중에 임하실 때 나 일어나 맞이하리 그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리 저 천군과 천사 함께
이사야 49:1 - 49:13
1 섬들아 내게 들으라 먼 곳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 어머니의 복중에서부터 내 이름을 기억하셨으며
2 내 입을 날카로운 칼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의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를 갈고 닦은 화살로 만드사 그의 화살통에 감추시고
3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네 속에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4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하게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참으로 나에 대한 판단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5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나니 그는 태에서부터 나를 그의 종으로 지으신 이시요 야곱을 그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는 이시니 이스라엘이 그에게로 모이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여호와 보시기에 영화롭게 되었으며 나의 하나님은 나의 힘이 되셨도다
6 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7 이스라엘의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신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에게 이같이 이르시되 왕들이 보고 일어서며 고관들이 경배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신실하신 여호와 그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8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를 백성의 언약으로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에게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하게 하리라
9 내가 잡혀 있는 자에게 이르기를 나오라 하며 흑암에 있는 자에게 나타나라 하리라 그들이 길에서 먹겠고 모든 헐벗은 산에도 그들의 풀밭이 있을 것인즉
10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이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라
11 내가 나의 모든 산을 길로 삼고 나의 대로를 돋우리니
12 어떤 사람은 먼 곳에서, 어떤 사람은 북쪽과 서쪽에서, 어떤 사람은 시님 땅에서 오리라
13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은즉 그의 고난당한 자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묵상도우미 시님 땅(12절) 이스라엘의 동쪽이나 남쪽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며, 이스라엘과는 아주 먼 지역으로 본다.
본문해설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태에서부터 부르신 종을 칼과 화살처럼 만드시고,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실 것입니다. 그 종이 이스라엘을 돌아오게 하고, 이방의 빛 되어 땅끝까지 구원을 베풀며, 사람들을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은혜의 때에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위로하시고 긍휼히 여기실 것입니다.
종의 사명과 고난 49:1~7 사명자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본문은 이사야서에 나오는 두 번째 ‘여호와의 종의 노래’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종은 날카로운 칼이나 갈고 닦은 화살과 같은 말씀을 선포하는 사명을 받아 수행합니다. 그러나 완고한 백성이 하나님 말씀을 거부하기에, 종은 자신의 수고가 헛되고 무익하다고 탄식합니다. 사명을 수행하다가 난관에 부딪힌 종에게 하나님은 힘과 위로를 주십니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할 뿐 아니라, 이방의 빛으로서 땅끝까지 구원을 베푸는 더 큰 사명을 맡기십니다. 종은 멸시당하고 미움을 받지만, 결국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하심으로 권세자들에게까지 경배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충성을 다하면, 열매를 거두고 보상을 받습니다.
구원의 날 49:8~13 하나님 백성은 고난을 겪더라도 반드시 은혜의 때와 구원의 날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에 잡혀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회복을 선언하십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죄로 인해 흑암에 갇힌 인류를 해방시키는 메시아의 구속 사역을 의미합니다. 주님은 억압받는 백성에게 자유를 주시고, 흩어진 백성을 사방에서 모으실 것입니다. 주님이 친히 목자가 되셔서 그들을 영적으로, 육적으로 풍족히 먹이시며 완전하게 보호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놀라운 구원 사역은 만물이 기뻐하고 찬송할 일입니다. 어둠에 갇히고 억눌린 자, 주리고 목마른 자를 샘물 근원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긍휼과 위로야말로 고난당한 성도에게 소망과 힘이 됩니다.
더 깊은 묵상
● 하나님이 택하신 종에게 주신 사명은 무엇이며, 그가 사명을 감당한 결과는 어떠했나요? 사명의 자리에서 낙심이 찾아올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 포로지에서 고난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은 어떤 소망을 주시나요? 위로와 긍휼의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께 나는 지금 무엇을 간구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때로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헛된 노력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의 은혜의 때를 사모하게 하소서. 완전한 회복으로 모든 열방과 피조물까지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실 그날을 기대합니다.